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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해야지

시크릿 가든_오스카의 매력탐구 2탄:최우형과 윤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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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어리버리함으로서 웃음을 주고, 때로는 길라임의 요정할머니로서 흐뭇함을 주는 한류스타 오스카~* 드라마에서 감초역할을 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실, 저는 오스카보다는 최우형의 모습에 더욱 정이 가고 매력을 느낍니다. 지금부터!! 스타 오스카가 아닌, 인간 최우형의 매력에 빠져 보시겄습니까~~잉??


♡ 오해로 헤어진 너무나 사랑했던 한 커플



참으로 예쁜 커플이 있었습니다.
한 명은 주목받는 스타이고, 한 명을 그를 기다릴 줄 아는


서로를 추억하고,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만 자신들의 사랑을 나눠야 하는..


하지만, 한 남자의 자존심 때문에 하게 된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
그리고 그 거짓말을 진심이라 믿어버린 한 여자...


결국 이간질에 의한 거짓말로 인하여 여자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나한텐 오빤 이미 한물 간 스탄데.. 오빤 나랑 결혼 할 생각이었나봐?"
"연예인이랑은 어려서 한 때 노는거지 무슨 결혼을 해? 나 아빠 사업 물려받아야 하는거 몰라?"
한 여자는 남자의 자존심으로 인하여.. 한 남자는 여자의 거짓말로 인하여..
그 커플은 깨지게 됩니다.
서로 상처만을 남긴채 말이죠.


여자는 진정 죽을 것 같았습니다.
죽을 것 같지만 죽을 수 없었지요.


♡ 복수를 위한 재회? Or 사랑을 위한 재회?


한 여자는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의 사촌 동생과 결혼을 하려 합니다.
자신과 사업파트너로서 잘 맞을 것 같은 상대였기 때문이죠.
다시 생각하면 자신에게 배신감을 안겨줬던 끔찍이도 사랑하는 남자에 대한 복수심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여자는 남자를 대합니다.
자신들의 과거가 덤덤해지기를 바랬죠.


하지만 남자는 덤덤해질 수 없습니다.
언제너 허풍을 떨고, 유쾌한 오스카는...
자신이 너무 사랑하는 윤슬이 자신의 친척동생과 선을 보았다는 한 마디에 이리도 슬픈 눈을 하게 되는...
인간 최우형이기 때문입니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였죠.
머릿속으로는 떠나고 싶었으나, 머리로 계산하지 못한 곳에서의 만남은 아직도 떨리고, 설레니까요.
업무적으로 만나는 것은 생각하고 만나지만, 갑작스러운 만남은 준비가 안되니까요.


하지만 남자는 그 여자와 함께 일 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너무 사랑하지만.. 너무 사랑해서 용기가 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 남자는 그녀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자신은 여자에게 상처받아 죽고 싶었던 적이 없다고.
하지만 여자는 말합니다.
자신이 느꼈던 순간의 심정을요.


하지만 남자는 결코 그녀와 떨어져 있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그녀의 곁에 있고 싶거든요.
그녀가 잠시 기분이 나빠할지라도, 그녀의 곁에서 보기만이라도 하고 싶거든요.


♡ 계속되는 오해


가수인 남자는 자신의 모든 명예를 빼앗을 수도 있는 표절 의혹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유포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임을 알게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여자는 자신을 힘들게 하기 위하여 돌아온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마음에 없는 말을 하게 됩니다.
"다시는 안 만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싸인회에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돌려서 말합니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마주칠 수 밖에 없는 두 사람...
자신의 가족 모임에 온 윤슬을 보고 최우형은 화를 냅니다.
아니, 가족 모임에 와서 김주원으로 인하여 당황하게 된 윤슬의 모습이 화가 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을 지언정 자신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 여자에게 창피함을 준 동생에게 화를 냅니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그 여자가 힘들어하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남자는 계속해서 돌이켜 봅니다.
진짜 나로 인하여 헤어지게 된 것인지..
그리고 그녀의 친구에게 묻습니다.
그녀의 친구는 말해줍니다.
"오빠가 너무했어요... 나라도 죽고 싶었을 거에요..."


그는 큰 상처를 받습니다.
그녀에게 상처를 준 내가 싫어서...
그 상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내가 싫어서...
그녀와의 기억이 없는 내가 싫어서...


그래서 그는 그녀와의 기억을 되살리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그녀에게 받은 상처로 인하여 너무도 많은 여자를 만났거든요.
그리고 그 상처의 시작은 자신이었으니까요.


계속해서 실수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그녀가 나로인하여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며는요...
그래서 계속해서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녀가 좋아했던 한 가지를 기억해 냅니다.
영화 노팅힐의 OST였던 『She』입니다.

She may be the face I can't forget
a trace of pleasure or regret
may be my treasure or the price I have to pay

그녀는 내게 잊지 못할 얼굴일 수 있지요
즐거움의 흔적, 아니면 후회의 발자국일 수도 있죠
내 보물일 수도, 치뤄야 할 댓가일 수도 있어요

오스카, 아니 인간 최우형에게는 윤슬이 노래 가사에 나오는 그녀(She)였던 것이죠.


최우형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인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되었어야 하는 것인지..
그 둘의 마음의 앙금은 조금씩 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콘서트 취소로 인하여 오스카에게 가장 힘든 날이 되어버린 크리스마스.
하지만 윤슬로 인하여 최우형에게는 최고의 날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사랑을 발전시켜나갈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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