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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지/다이어트합시다

다이어트 스토리 6kg - 드디어 다이어트 종료 시점에 대해 설명을 듣다 어느덧 다이어트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났다. 지난 8월 20일부터 시작이었으니 만으로 딱 8개월 되는 날이 내일 모레다. 30kg감량을 하는 시점부터 개인적으로 만족을 한 느낌이 드는 건지, 봄이 되면서 식욕이 돋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조금씩 먹는 생활이 지겨운건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다이어트 라이프를 잘 지키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에는 병원을 한 달에 한번 또는 5주에 한 번정도 방문을 하는데 최근 진료 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목표는 한 달 동안 2kg은 빼야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지금까지의 과정을 생각하면 한달에 2kg은 너무 쉬운 목표이기도 했다. 하지만 정체기가 올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한 달동안 2kg만 감량을 하더라도 충분히 성공적이라는 내용. 그러나 사실 지난 한 달은 다이어..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30살 정상 체중인의 누베베 내돈내산! 2달째 후기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뜻밖에 누베베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듯 하여, 오늘은 누베베 2달째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대부분 예식 앞둔 예신분들이 급히 선택을 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곳들보다 후기를 많이 봤음) 결과적으로 얘기하면!!! 예..잘 빠집니다. 빠져요! 근데 운동도 가볍게 해주고 그래야 탄력있게 빠져요. 1. 1달 먹고 남은 약 추가로 받기 1달 먹고 나서, 1달 반 남은 약을 추가로 받았어요.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3~4일 이후에 발송해주더라고요. 이때 약의 세기를 조정할 수 있으니, 1통이 남았을때 다시 신청하면 된답니다. 사실 저는 이사가 겹쳐서 미리 같은 약을 받았는데, 조금 후회 + 다행인 점이 있어요. 한달정도 먹으니 약에 익숙해졌다고 해야할까요? 2알 먹어도 배가 슬쩍 고파오기도..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5kg - 다이어트의 부작용? 창조혹사! 글을 쓰는 시점에서 드디어 30kg 감량목표를 달성했다. 계속 30kg 감량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몸무게를 찍었다는 의미다. 아침에 체중을 재고나면 낮과 밤엔 아침보다 무게가 오른다. 그런데 그러면 쫌 어떤가? 그 무게를 찍어봤다는 것이 의미가 있지. 살을 빼고나니 모든게 달라져있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보게 된 '숫자'는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정확히 보여준다. 2020년, 간수치(GGT)가 232까지 올라갔었다. (정상범주 : 남성 11~63, 90이 넘으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일을 하다가 꾸벅꾸벅 졸기 일수였고, 운전을 하면서도 졸음과 싸우는게 일상이었다. 아마도 술의 영향 때문이었겠지.// 다이어트를 하고나니 잉여 체력이 엄청나다. 기본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으니 술을 마실 체력..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4kg. 살이 빠지면서 바뀌기 시작한 것들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어떤점이 좋아질까? 다이어트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겠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느낄 수는 없는 것들 같다. 일단 전후 비교를 하려면 이전의 나의 모습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Before (over 100kg 시절) - 걷는게 제일 싫음 - 솔직히 10분 걸으면 지침 - 풋살 가서는 3분 이상 못뜀 - 야구할 때 도루하면 지침 - 2층 걸어올라가면 숨참 - 바지 사이즈 36인치(는 꽉 끼고 늘어나면 입을 수 있음) - 간수치 170(232에서 술 줄이고 많이 내려옴. 170은 다이어트 직전 수치) - 만성피로 - 코골이 (사실 코골이는 군인 시절 몸무게가 지금보다 덜 나갈 때도 많이 골았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나서는 부쩍 걷는 시간이 많아졌다. 차를 가져가지 않고 갈 수 있는 ..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3kg -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그저께까지는 감량이 25Kg였고, 현재까지는 27kg까지 감량해 연말, 연시, 설명절까지 위기가 많았지만 그래도 감량은 성공했다. (물론 감량폭은 더뎌졌다.) 다이어트는 힘들지만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다이어트를 의지로 하는건 남들은 몰라도 나에겐 불가능한 이야기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길을 걷는 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가 초등학생 한 명 정도의 무게를 덜어내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말 그대로 식단이었다. 안 먹는 것? 아니다. 약의 도움을 받으면 안먹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심지어 보상단식을 할 때엔 2끼를 연속으로 굶어야 하는데 이 조차 조금 익숙해지면 할 만 해진다. 지금은 사실 종종 술이나 뭘 먹고 보..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30살 정상 체중인의 누베베 내돈내산! 1달 후기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01. 근황 공유 요즘 운동하느라 너무 삶이...좀 힘드네요. 어제는 수영갔다가 필라테스 갔다가 골프 연습하러 다녀왔는데, 마치 전생에 운동을 안해서 이번 생에 몰아서 고통받고 있는걸까? 생각이 들 정도로... 간만에 기계적으로 운동했네요. 1일 2개 운동은 재밌지만.. 3개 운동은..좀..아닌 것 같다...^_ㅜ... 02. 다이어트 전의 나 아무튼 요즘 저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답니다. 열심히 사시는 뉴마인드 님에게 자극을 받아서 저도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이제 1달 되었어요. 제가 그리 살이 쪘냐고 묻는다면, 사실 그냥 적당히 보기 좋은 체형인데요! 문제는 제가 단걸 좋아하고, 많이 잘 먹는다는 거에요~~~~ 그래서 운동을 조금이라도 안하면 훅 훅 찌는 타입이라, 운동을 안할수..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2kg - 자본주의의 다이어트법은 돈을 쓰는 것! 그런데 왜 거절하는 분위기지? "야구는 자본주의 스포츠의 끝이지. 야구가 안되면 돈을 써야하는거야~ 타격이 안되면 배트를 바꾸고, 수비가 안되면 글러브를 바꿔야지~ 돈 쓰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하게 되거든~" 야구팀 선배의 조언이다.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그 본질이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돈을 써서 레슨을 받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자본주의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이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목표를 잡았다면 가장 빠르게 가는 길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길이다. 의지만 있다면 다 할 수 있다고? 세상에서 가장 의미 없는 말이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세상에 몸짱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공부 못하는 사람은 왜 있다는 말인가? 결심을 했다면 결심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1㎏ - 결심, 다이어트 모든 결심이 그런 것 같다. 사전에 미리 준비하고 작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결심은 사실 실패확률이 높다. 사실은 매우 짜친 어떠한 계기가 결심을 도와주기 마련이다. 100kg이 넘는 체중. 걷는 것도 힘든 일상. 살 좀 빼라는 말 따위는 사실 다이어트를 결심하는데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 너무 익숙해져버린 말이니깐. 다이어트라는 험난한 길을 걷기에는 세상엔 너무 매력적인 유혹이 많다. 맛있는 음식, 함께 있을 때 더 즐거운 친구, 따뜻한 침대, 일상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해줄 잠깐의 낮잠~ 하지만 결심을 하지 않으면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없다. 그리고 그 결심은 매우 사소할지라도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에서 시작된다. 나의 경우엔 야구가 그 시작점이었다. 2022년은 사회인야구를 시작한지 14년차가 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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