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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해야지

[직장인짤] 현타오면 한번씩 보는 직장 밈~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오늘의 포스팅은 그냥 제 사리사욕 챙기려고 쓰는 글입니다.^^ 한번씩 들여다보는 직장 생활 관련 짤 부지런함과 게으름은... 작은 성향 차이일뿐... 결국 똑똑하냐... 멍청하냐가 좌지우지한다. 호사분면 호구, 호인, 호랭이, 호로새끼 한국 직장인 의외의 생태계 나는 이 일을 자주 당했다고 쓰려고 했는데! 급 왜 당했다고 쓰는가... 의문이 들었다. 그 이유는 이미 노력중인데, 날아와서 더 빨리 하라고 후들겨패서일까? 흑흑... (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어!) 아래 같은 짤은 보면 상당히 맥빠지는것이 현실이다. 마치 처음본 사람에게 내가 맡겨 놓았던걸 달라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럴때는 그냥 깔끔하게, 단호하게, 놉- 이라고 안내한다. 나도 젠틀하게 말하고 .. 더보기
빈익빈 부익부 빈익빈 부익부. 많이 가진자들은 그들끼리 뭉쳐 더 많은 것을 나누고, 없는 자는 가진 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 아둥바둥 대는 세상 하나 가진 자는 많이 가진자와 본인을 나누려 하지 않고, 하나도 가지지 못한 자와 자신을 구분하는데 더 신경을 쓰는구나. 휘이 바람 불면 떨어질 바싹 마른 이파리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이 놓을 수 없는 이유는 더욱 풍성해질 내일을 기대하기 때문이겠지. 더보기
술과 나이, 도전에 대한 고찰 언젠가는 일상이던 생활. 지금은 도전이 되어버린 음주. 너무도 당연하던 평일 음주와 반주. 이제는 큰 맘을 먹어야만 가능한 도전. 숙취에 시달린다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부럽다. 한 살 한 살 나이 먹어서라고 하기에는 난 아직도 젊다고 느끼는데~ 나이 때문이라고 인정을 하지 않으려면 내 스스로를 단련해야 한다. 도전을 위해서는 승리를 위한 수행이 필요하다. 내게 필요한 것은 다이어트와 체력을 키우고, 간에게 영양을 더해주는 것. 더 즐겁고 오랫동안 술을 마시기 위해 지금을 참아본다. 더보기
제주에는 살고 싶은 '길'이 있다! 1년여 만에 다시 찾은 제주!다른 때와는 달리 친구랑 함께 1박2일을 보내기 위해 찾은 제주!다시 온 제주는 여느때와 같이 나를 반겨주는 느낌이다.여전히 맛있는 우진해장국의 몸국!1주일 정도는 몸국만 먹어도 행복할 것 같다.그정도로 맛있는 맛.이제는 몸국도 내륙으로 배달이 된다고 한다.행복하지 않을 수 없는 소식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 살고 싶은 이유는 몸국 때문만은 아니다. 우진해장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아주 매력적인 이름은 도로명이 있었다.무근성1길근성으로 살아가기를 강요받는 세상에 무근성이라는 이름의 길이 있다니~ ㅎㅎ실제 뜻이야 어쨌든 근성보다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름의 길이다. 제주도에 올 때마다 드는 생각은 '나는 왜이리 치열하게 살아야 하느냐'라는 것이었기에이 이름은 더욱.. 더보기
흔한 퇴근길의 풍경 흔한 퇴근길 풍경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지 못하고 살아온 나 경기도 파주의 우리 동네 골목길. 2018년이 되어 조금이나마 더 성실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요즘 걷기를 한다.(막상 이틀 했음)특별히 시간을 내서 걷는 것도 아니다.3~4개 정류정 정도 되는 거리를 먼저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는 정도.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 편이라 가능한 것일듯~귀갓길에 달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 카메라로 동네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다. 이토록 예쁜 집에 사는 건 아니다. (슬픔) 필자는 평범한 아파트에 살고 있고, 여기는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일 뿐~우리 동네가 예쁜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인줄은 미처 몰랐다.2004년부터 15년 째 파주에 살고 있으면서도. 특히 오늘처럼 달이 예쁜 밤에 우리 동네를 걸어본 적이 없어서 전혀 몰랐.. 더보기
그의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 나의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 [feat. 김춘수의 꽃]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이름이라는 것.단순히 입에서 터져나오는 소리에 불과할 지 모르는 그 것.하지만 그 이름은 한 사람의 의미가 되기도 하고, 인생이 되기도 한다.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수많은 사람들.그들에게는 그.. 더보기
굳이 이렇게 디자인해야 했을까? 세상의 쓰디쓴 맛을 보기엔 아직은 어리기에 어른들의 보호 속에 아름다운 경험만 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그 아이들을 학대하는 것은 분명 처벌해야 함이 분명하고, 그 시작은 주변의 신고에서 시작한다.하지만 굳이 아동학대신고전화 알림 표지판을 이렇게 디자인했어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노란리본을 다른 곳에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물 속에서 시신도 건져올리지 못한 아이들이 아직도 물 속에서 울고 있는데...아이들의 시신조차 찾지 못한 부모들은 정부가 조장하는 두번의 죽임에 아파하고 있는데~아직은 노란리본의 의미가 온전히 그들을 위한 것이면 좋았을것이라 생각해본다. 더보기
처음 이라는 설레임 - 투수 데뷔! 야구 구력 5년차! 문학경기장에서 측정해본 최고 구속 69km/h! 2009년 가장 많이 들었던 말! '박대희 야구 진짜 못해! 던지는 것도 못해~ 받는 것도 못해~ 치는 것도 못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5년째 해온 야구! 5년 전부터 하고싶었고 3년 전부터 욕심냈으며 1년 전부터 연습해온 포지션 투수! 드디어 마운드에 서게 되었습니다. (연습경기이지만.. ^^) 선발투수로 나가 용병팀을 상대로 3이닝 4실점 3K 승리투수! 최종 스코어 14:13 정말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닌 일 하나에 잠을 잘 수 없었고, 너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정말 오랫동안 잊고 살아온 중요한 것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아 하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계속해서 연습했고, 그 결실을 맺는 즐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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