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정권

SK 와이번즈 & Man U _ 잘되는 팀의 공통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아주 재미있게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선수들의 부상 및 부진, 그리고 재정난으로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라고 예상되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무패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맨유의 1위행진을 보면서 저는 희한하게 완전 다른 종목인 SK 와이번즈가 오버랩 되더군요! 잘 되는 팀은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Ⅰ. 노장을 우습게 보지 말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는 팀명을 들으면 전 세계의 사람들은 어느 선수를 떠올릴까요?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13번, Jisung Park을 기억해 낼 것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사람들은 이 두선수를 제일 먼저 기억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이 되어버린 두 노장! 폴 스콜스.. 더보기
SK_한일 클럽 챔피언십의 득과 실?! ※ 한국시리즈가 연상되는 경기결과 - 경기결과 3:0.. 그 이상으로 처참한 결과는 안타수가 2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누...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을 한 스코어였습니다. 뭐, 원래 SK가 많이 상대해보지 않은 투수에게 약한건 다 아는 거잖아요^^ 게다가 국대 차출 및 부상으로 인하여 주전선수 중 무려 7명이 빠져버렸으니... 결과는 사실 게임 시작 전에 결정이 되어 있을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질경기 졌다고 헬렐레 하고 있기는 좀 그렇잖아요~ ^^ 오늘 경기에서도 보완해야 점과 조금이나마 얻은 점이 있는 것 같아서 포스팅 해 봅니다!! ※ 데이터를 능가하는 타자가 필요하다!! - SK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면밀한 데이터 분석이라는 점입니다. 데이.. 더보기
아름다운 늪과 같은 팀 SK_SK가 최강인 이유!!! 2000년대 후반!!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팀을 뽑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SK 와이번즈일 것입니다. 야구를 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어느팀이 좋냐고 묻는다면 답은 제각각이겠지만, 가장 잘하는 팀을 뽑으라고 하면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SK 와이번즈를 뽑습니다. 최강의 팀 SK!! 하지만 SK가 최강이 된 것은 2007년, 김성근 감독님의 부임 이후입니다. 변변한 스타선수 한 명 없는 SK와이번즈. 2007년 이후로 최강의 팀이 되었지만, 급작스럽게 강팀이 되다 보니 많은 야구팬의 욕도 먹은게 사실이지요. 팬이 없는 야구. 스타 선수들이 없는 야구. 감독 혼자서 하는 야구!! 하지만 이런 점이 SK가 극강의 힘을 가진 팀이 되게 한 원동력일 것입니다. 2009년, 2010년 SK의 4번타자는 누가 뭐라해.. 더보기
V3 SK) 김성근 감독_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모습 3. 상대를 속이는 신묘한 계책 # 하늘이시여~ 이미 주랑을 보내셨거든, 왜 또 공명을 보내셨나이까!! #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겼구나~ 제갈공명의 일생일대 가장 큰 라이벌이었던 오나라의 주유와 위나라의 사마의가 한 말입니다. 제갈공명은 언제가 사람들이 상상도 하지 못하는 계책으로 승리를 쟁취하곤 했습니다. 공명 예화 1. 적벽에서 오나라와 위나라는 대치중인 상태였습니다. 오나라의 주유는 공명이 자신보다 뛰어남을 알고 계속해서 죽이려 하였죠. 어느날 강에서 싸워야 하는데 오나라에는 화살이 부족하다며 10일동안 화살 10만개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것이었죠. 공명을 죽이기 위한 속셈이었죠. 하지만 공명은 전쟁에서 10일은 너무 긴 것이 아니냐며 오히려 그 기간을 3일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3일째 되던 날 새벽!!.. 더보기
최강 SK 와이번즈!! 새로운 역사를 쓰다!! * 2009년 잠실.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 마운드에는 이번 한국 시리즈가 끝나면 바로 팔꿈치 수술을 받아야 하는 채병용이 올라와있다. 타자는 기아 강타선 중의 한 명인 나지완. 마지막 1구를 던지고 채병용은 아차 싶었다. 나지완의 호쾌한 스윙과 함께 2009년 가을 야구는 기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SK의 팬이라면 그 누구도 채병용을 욕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김성근 감독님 마저도 그 상황에서 채병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사실을 안타까워 하셨죠. 2009년의 패배는 SK에게는 아픔도, 실패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그들이 더욱더 독을 품을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지요. 결과론 적으로 2010년 페넌트레이스 vs 기아의 전적은 14승 5패. 2009년 SK의 우승을 가져갔던 기..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