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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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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국뽕정서와 반문정서에 대한 담론 90년생으로 대표되는 2030, 그리고 10대의 특성 중 하나는 국뽕을 극혐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말하는 것을 '국뽕'이라고 하며 하나의 조롱거리로 삼는다. 이 조롱자체를 즐기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정말로 월드클래스의 성적을 보여줬을 때 "크으~ 국뽕 지리네~ 주모~~ 국뽕 한그릇 추가요~" 라고 역으로 희화화 하는 것 또한 국뽕을 스스로 조롱하는 놀이문화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이 국뽕을 극혐하는 정서는 애국심이 없어서 발현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앞서 말했듯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진짜로 좋은 성적을 거둘 땐 '국뽕 만땅이요~'등의 표현으로 기분이 좋다는 것을 거침없이 표현하기 때문이다. 류현진이나 손흥민이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 그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물..
언론이 말하는 대한민국의 경제는 진실인가?! (OECD 경제 보고서의 전말) 도대체 무엇을 보고 정보를 얻어야 할까? 세상 돌아가는 꼴을 알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힘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 나라의 미디어는 당췌 믿을 수가 없다. 80년대 전두환 정권의 이야기도 아니고, 언론 자율성이 최고조에 오른 현재의 이야기이다. 여당지지자나 야당지지자 모두 언론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표현하지만, 이 하나의 사례만 보더라도 작금의 대한민국 언론의 실태를 알 수 있다. OECD를 검색하니 나오는 기사들. 마치 OECD에서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바닥이고, 경제상황이 절망인듯 발표한 것 처럼 써놓은 기사들. 애매하게 성장률을 넣은 것도 웃기지만 그 시작점이 2030년이다. 앞으로 9년후의 미래. 9년 후의 미래를 맞출리도 만무하지만 9년후부터 39년 후의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을 어떻게 맞춘단 말인가?? ..
아이유가 아이유했네~ -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감상평 우왕~ 아이유 is back~ 아이유가 돌아왔다. 제목은 strawberry moon 빨갛게 달아오른 듯한 달을 보고 가사를 썼나보다. 사실 뻐얼건 달을 보는 건 행운에 가깝기도 하다. 그렇다고 그러한 달을 보고 이런 가사를 쓰는 아이유도 대단하긴 하다. "바람을 세로질러 날아오르는 기분 so cool" 사실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인 세로지르다. 하지만 우리가 익숙한 바람의 움직임을 생각하면, 그림이 그려지는 듯 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미시적인 표현 하나하나를 보는 것은 그냥 이정도. (이게 아이유의 장점이니 너무 잘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곡이 너무 좋은 이유는 오랜만에 보는 아이유의 매우 에너제틱한 가사라는 점 때문이다. 무릎, 삐삐, 밤편지, 셀러브리티 등~ 명곡이지만 '다크하거나 부정..
연극 보도지침 역사를 가장 역사답게 가르쳐주시는 '황현필 선생님'의 유튜브에서 연극 '보도지침' 티켓 이벤트를 진행했다. 티켓이 남아돌아서 진행되는 이벤트가 아니라 주최측에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수많은 이벤트 참여자 중에 당첨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오늘은 연극 리뷰! "언론은 무엇인가?" 역시 어떠한 문제점을 알기 위해서는 그 단어의 정의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의 법상 언론의 의미는 "방송,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 뉴스통신 및 인터넷신문을 말한다(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 언론의 역할은 팩트를 기반으로 사회에 '진실'을 알리는 것이다. 한 쪽 편을 드는 것 또한, 한 쪽을 무조건 비판하는 것 또한 언론의 역할과는 거리가 멀 ..
영화 '기적' 리뷰 - 어디서 이런 보물같은 배우들을 구하셨을까? COVID19가 창궐한 이후 두번째로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보았다. 그 제목은 바로 '기적' 영화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빼고 내가 느낀 점들만 놓고 몇자 적어본다. 결론 : 영화를 다 보고나서도 심장 한 켠이 한동안 먹먹해진 영화. 볼거리 1. 빠지지 않는 연기력의 배우들! 개인적으로 나는 영화든 드라마든 연기자의 연기력이 주가 되는 작품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스토리와 연출이 가장 중요하며, 연기력은 그 연출에 방해가 되지 않는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는 것은 그만큼 극에서 튀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것이라 생각하는 1인. 이 영화의 주연은 4명으로 나와있다. 박정민씨와 이성민씨는 어느 영화나 드라마에서든 연기력으로는 논할 바 없는 탑클래쓰일 것이기에 논외로 치고! 나에게 의미있..
병역면제에 대한 아이디어 (돈 내고 군대 안가면 좀 어떻습니까?) BTS의 병역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이겠죠. 결국 '국위선양'에 대한 내용입니다. BTS가 올림픽 동메달... 그 중에서도 4분 정도 축구에 뛴 것보다 국위선양에 도움이 안되는 것인가?? 하는 것 말이죠. 제 생각엔 이 질문 자체가 사실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량화가 불가능 하다는 것" BTS가 국위선양을 위해 희생을 한 것인지, 본인들의 경제활동을 하다보니 국위선양이 되는 것인지도 모호하죠. 결국 경제적 수익은 BTS와 그들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가장 크게 얻을테니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그들이 대한민국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형평성을 위해 무조건 BTS를 군대 보내자는 말도 아닙니다. 오히려..
지자체 조직에서 가장 높은 직위는 무엇인가? 조직도는 한 조직의 서열을 나타내는 표다. 조직도를 통해 이 조직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바가 무엇인지 드러나며, 구성원을 바라보는 시각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위의 두 개의 조직도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2곳의 조직도이다. 가장 상위 조직 구성만 보더라도 조직을 바라보는 태도의 차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는 도지사 위에 경기도민이 자리하고 있다. 도지사는 경기도민이 뽑은 '머슴'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도식이다. 그리고 도지사와 가장 가까운 조직에 정책공약수석이 위치하고 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 가장 가까이서 정책공약을 이행하고 있다는 표식이다. 반면 우측의 지자체는 시장이 제일 위에 있다. 물론 이 차이는 보여주기 방식에 불과할수도 있다. 경기도민이 직접 경기도청의 실무를 책임지는 것..
빈익빈 부익부 빈익빈 부익부. 많이 가진자들은 그들끼리 뭉쳐 더 많은 것을 나누고, 없는 자는 가진 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 아둥바둥 대는 세상 하나 가진 자는 많이 가진자와 본인을 나누려 하지 않고, 하나도 가지지 못한 자와 자신을 구분하는데 더 신경을 쓰는구나. 휘이 바람 불면 떨어질 바싹 마른 이파리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쉬이 놓을 수 없는 이유는 더욱 풍성해질 내일을 기대하기 때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