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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프로야구 리뷰] SK vs 삼성 주말 3연전_야구는 실책을 줄이는 스포츠! 프로야구 SK와 삼성의 주말 3연전! SK의 팬인 저로서는 SK가 2:1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기 때문에 안도의 한 숨을 쉴 수 있지만 그다지 재미있게 본 시리즈는 아닌 것 같습니다. KBO 최고의 두 팀이 붙는 시리즈의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그냥 야구 잘하는 사회인야구의 느낌이 났지요. 그 이유는 역시 실책때문 인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테마는 실책을 줄이는 팀이 이긴다! 입니다. 1차전 - 6월 8일 금요일(SK 와이번스 승, 승리투수_김광현) 금요일 경기는 SK의 에이스, 대한민국의 에이스 김광현!그리고 4년만에 선발등판하는 국민노예 정현욱! 이 양 팀의 선발투수였습니다.저는 사무실에서 일 빨리 끝내놓고 퇴근도 안하고 사무실로 치킨과 맥주를 배달시킨 후, 삼성팬인 과장님과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 더보기
[사회인야구] 사회인야구 하시는 분들의 오해! _ 내야송구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태풍 메아리로부터 피해는 없으셨나요? 메아리가 예상보다 한반도를 빨리 벗어나 다행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 & 태풍철이 다가와서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계절이 다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와 사회인야구 모두 즐기기 어려우니까요 ㅠㅠ 그래도 이런 태풍의 계절을 기회로 삼으면 사회인야구를 즐기시는 분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오늘은 그 기회의 첫번째 시간으로 사회인야구 하시는 분들이 쉽게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그 첫번째 오해로 '송구' 편입니다. 야구의 기본은 공을 던지고 받는 것입니다. 특히 던지는 것이 잘못되면 공을 잘 잡아놓고도 1베이스, 많게는 2베이스를 더 진루시킬 수도 있습니다. 빠르고 .. 더보기
[송은범 위장오더 사건] 송은범사건이 위장오더라고? 현재 SK전력으로 위장오더 쓸 깜냥은 있으신가요? 그저께(5월 12일) 경기였지요. 경기 선발투수가 송은범이라는 사실에 뿌듯해하며 연패는 끊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아이폰에서는 경기를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즐거운 상상을 하며 집으로 퇴근을 하고 있었지요. 문제는 집에 와서 TV를 켠 후였습니다. 마운드 위에는 송은범이 아니라 고효준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초반에 털렸나?' 라는 생각으로 스코어를 보니 0-0 .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캐스터의 중계로 곧 알 수 있게 되었지요. 그 말을 들으면서 2009년 송은범의 시구경기가 떠올랐습니다. 그 때도 삼성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삼성전이 맞더군요. 위장오더! 참으로 나빠보이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경기에 따라서는 그 위장오더가 참으로 큰 승부의 분수령으로 다.. 더보기
가을야구 걱정되는 SK_우승이 기대되는 SK 벌써 3월 1일입니다. 민족의 국경일이지요! 먼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바쳐 싸우신 수많은 선조들과 열사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오늘이 3.1절이 아니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로 힘든 하루였습니다. 어제 점심으로 먹은 소머리국밥이 잘못 된건지.. 저녁에 쪼끔 먹은 짜장면 탕슉이 잘못된건지.. 어젯밤에 응급실에 갈정도로 장트러불타가 일어나버려서 말이죠... 하루죙일 방에 누워있으면서 다음,네이버,네이트에 있는 야구 기사는 모조리 읽은 것 같습니다. (아... 뭐, 이런 날이 아니라도 거의 다 읽긴 합니다^^;;) 오늘 우천으로 취소되어 야구경기도 못하고, 하루종일 야구기사만 읽다보니 문득 이런 걱정이 들더군요... '아.. 올 시즌 sk가 또 잘할 수 있을까?' 다른 팀들의 전력이 너무나도 .. 더보기
소탐대실(小探大失)을 바라는 부산팬들.. 그리고 야구팬들.. 하지만...?? 아무리 잘하더라도 3게임을 하면 한 게임은 지기 마련이고, 아무리 못하더라도 한 게임은 이기기 마련이다. 나머지 한 게임에서 순위는 갈린다. -토미 라소다 1월 20일.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호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간의 연봉조정협상에서 연봉조정위원회가 롯데의 6억 3천만원에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이로서 역대 연봉조정의 승수는 구단측 19승 1패, 선수측 1승 19패로 더욱 벌어졌습니다. 2010 시즌 8위를 한 한화의 승률도 36.84%로 1/3 정도는 승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들은 구단을 상대로 20경기 중 딱 1번만을 이겼을 뿐입니다. 사실 이번 조정위원회는 많은 야구 팬들이 이대호 선수의 승리를 바랬을 것입니다. 아니, 예상 했을 것입니다. 단순한 바.. 더보기
[막장소설] NC소프트와 창원... 그리고 제9구단 한 명의 야구팬으로써 제9, 10구단이 빨리 창단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이상이 없어야겠죠. 창원시가 9번째 구단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한 뒤, 가장 먼저 구단 창설에 발을 내민 것은 모두다 알지만 『NC소프트』였습니다. 자신들의 연매출까지 공개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구단창단에 열의를 보였지요. 그 후에, 어느 기업인지 밝히지도 않은 두 개의 기업이 9번째 구단을 창단하겠다고 뛰어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창단 열의를 보이고, 자신의 패를 다 꺼내놓은 『NC소프트』는 아주 불리한 상황에서 협상이 시작되었는데요. KBO는 어느 기업인지도 밝히지 않은 채, 창원시 9구단 창단에 3개의 기업을 동등한 입장에서 심사를 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어이없어 하는 일인데요. .. 더보기
박찬호라 쓰고 "레전드"라 읽는다!! 1997년, 대한민국에는 어마어마한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어쩌면 경술국치, 한국전쟁, 사사오입, 10.26사태에 이은 가장 큰 사건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바로 IMF에서 나라가 빚을 지게 된 것입니다. 이 나라의 많은 아버님들이 실직을 하시고, 그로 인하여 자살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던 때였지요. 그렇게 힘든 대한민국에 국민들을 웃게 만들어 주던 원조 양박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박은 해저드에 빠진 공을 맨발투혼으로 건저 올려 한국인 최초 LPGA US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박세리였습니다. 그 당시 박세리가 들어올린 우승컵은 단순한 우승컵이 아닌, 좌절속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희망컵이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P.. 더보기
★☆★할아버지는 안되고 아버지는 되는 김성근 리더십★☆★ "욕심 많은 까지는 맞는데 노인 아니야" - [욕심 많은 노인]이라는 별명이 어떠냐는 질문에 "할아버지는 손자를 오냐오냐 해서 키우지. 아버지는 마음이 아파도 끝까지 지켜봐야해" "불쌍한 마음을 갖으면 리더로서 지는거야" - 감독은 아버지와 같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며... 지난 11월 9일 KBS 승승장구에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님께서 출연하셨습니다. 요즘들어 TV를 잘 못보는 제가 우연찮게 예고편을 지나쳐 보면서 완전히 기다렸지요.ㅋ 예전에 김성근 감독님의 자서전인 『꼴찌를 일등으로』에서 본인 스스로 위트가 있다고 하셨는데, 방송에 출연하신 감독님은 참으로 위트가 넘치셨습니다. 예전 자신과 지금 김광현을 비교하자면... 자신이 더 나았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때.. 멋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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