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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테니스, 매력적이야! (테린이이자 골린이가 보는 테니스와 골프의 차이점 난 참 취미가 많다. 내가 생각해도 많다. 살을 빼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편해지다보니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이 생기고 있다. 15년째 하고 있는 사회인 야구가 오래만나 편한 친구 같다면, 지금 막 시작하는 골프와 테니스는 처음만나 설레는 이성같다. 특히 테니스는 지금까지 왜 내가 이 세상을 몰랐을까? 라는 아쉬움을 줄 정도로 재미있다. 뚱~ 땅~ 퉁~~~ 탕~~ 공을 주고 받으며 맞춰보는 호흡 내가 제일 잘 하는 스포츠 중 하나는 탁구다. 군대에서 일병때 탁구로 휴가증을 받았다는 말을 하면 알 사람들은 그 의미를 알 것이다. 네트스포츠의 매력은 혼자가 아니라 상대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다. 비단 승부가 아니라 하더라고 서로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주고 받는 것 만으로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 더보기
[사회인야구] 사회인야구 하시는 분들의 오해! _ 내야송구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태풍 메아리로부터 피해는 없으셨나요? 메아리가 예상보다 한반도를 빨리 벗어나 다행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 & 태풍철이 다가와서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계절이 다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와 사회인야구 모두 즐기기 어려우니까요 ㅠㅠ 그래도 이런 태풍의 계절을 기회로 삼으면 사회인야구를 즐기시는 분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오늘은 그 기회의 첫번째 시간으로 사회인야구 하시는 분들이 쉽게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그 첫번째 오해로 '송구' 편입니다. 야구의 기본은 공을 던지고 받는 것입니다. 특히 던지는 것이 잘못되면 공을 잘 잡아놓고도 1베이스, 많게는 2베이스를 더 진루시킬 수도 있습니다. 빠르고 .. 더보기
[나는 가수다] 7위를 하지 않았는데 7위를 함으로써 모든 것을 이루어낸 김연우의 탈락! 세상 살기 재미 있으신가요? 저는 참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대체적으로 그게 문제가 될 때가 더 많을 정도로 긍정적인 편이죠.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그렇게 재미있게만 살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피곤에 쩔어 있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저의 삶에 웃음을 가져다주는 것들이 몇개 있습니다. 첫번째는 야구입니다. SK 와이번즈가 이기는 날은 저도 힘이 납니다.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저와 팀이 잘하면 또 힘이 나지요. 한주를 기분 좋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두번째는 무한도전입니다. 이미 6년째 저는 무한도전을 전부 챙겨볼 정도로 무도빠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생긴 저의 자양강장제는 「나는가수다」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저의 기대를 훨씬 넘어선 무대로 임재범님께.. 더보기
[송은범 위장오더 사건] 송은범사건이 위장오더라고? 현재 SK전력으로 위장오더 쓸 깜냥은 있으신가요? 그저께(5월 12일) 경기였지요. 경기 선발투수가 송은범이라는 사실에 뿌듯해하며 연패는 끊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아이폰에서는 경기를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즐거운 상상을 하며 집으로 퇴근을 하고 있었지요. 문제는 집에 와서 TV를 켠 후였습니다. 마운드 위에는 송은범이 아니라 고효준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초반에 털렸나?' 라는 생각으로 스코어를 보니 0-0 .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캐스터의 중계로 곧 알 수 있게 되었지요. 그 말을 들으면서 2009년 송은범의 시구경기가 떠올랐습니다. 그 때도 삼성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삼성전이 맞더군요. 위장오더! 참으로 나빠보이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경기에 따라서는 그 위장오더가 참으로 큰 승부의 분수령으로 다.. 더보기
우리 팀 멤버들 입니다!! 지난 3월 13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한양광홍 Vs 경상대의 친선경기 사진입니다. 물론 사진에 나온것은 100% 저희 팀 선수들 입니다!!!!! 우리 한양광홍 야구동아리 멤버들을... 조금만 소개합니다^^ 1. 도영이 아빠 송현정!! 입단시 어마어마하 송구능력을 선보이며 기대주로 들어왔지만... 아직까지 기대주로 남아있는 형님!! 2009년 부터 2010년까지 안산시 리그에서 1안타도 못치다가 도영이가 세상 빛을 본 후, 첫 리그경기에서 동점타를 때림! 2011 시즌 현재 기록! 1타수 1안타 1타점 2루타. 타율 : 10.00 장타율 10.00 OPS 20.00 2. 옹스!! (김현&이관우) 왼쪽은 우리 야구동아리의 구단주 이관우 형님. 빠른 발과 힘, 체력을 모두 갖추신 관우학원.. 더보기
후보들의 반란... 깜짝놀라셨죠? 들어오자마자 이상한 사진이 딱! 나와서..ㅋㅋ 야구인 박대희입니다. 매주 야구에 미쳐서 파주에서 안산까지 가고, 배팅장만 보면 참새가 방앗간을 들르듯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는 야.미.새입니다. (속 뜻은 퀴즈입니다!! 캬캬캬) 오늘 저희 안산 3부 별망A리그에서 한양광홍팀이 첫 경기를 치뤘습니다. 결과는 7회말까지 모두 한 결과 4:4 무승부였습니다. 사실 아쉽기는 하지만 계속 뒤지고 있다가 결국은 동점까지 따라온 우리 팀의 집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도 꽤 아름다웠거든요. 7회초 공격 때 4:3으로 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요즘 타격감이 꽤 좋은편이지만 좁은 수비범위와 선천적 소녀어깨! 게다가 중요할 때 한번 씩 나오는 에러들로 인하여 리그에서는 선발출장을 거의 못하.. 더보기
소탐대실(小探大失)을 바라는 부산팬들.. 그리고 야구팬들.. 하지만...?? 아무리 잘하더라도 3게임을 하면 한 게임은 지기 마련이고, 아무리 못하더라도 한 게임은 이기기 마련이다. 나머지 한 게임에서 순위는 갈린다. -토미 라소다 1월 20일.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호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간의 연봉조정협상에서 연봉조정위원회가 롯데의 6억 3천만원에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이로서 역대 연봉조정의 승수는 구단측 19승 1패, 선수측 1승 19패로 더욱 벌어졌습니다. 2010 시즌 8위를 한 한화의 승률도 36.84%로 1/3 정도는 승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들은 구단을 상대로 20경기 중 딱 1번만을 이겼을 뿐입니다. 사실 이번 조정위원회는 많은 야구 팬들이 이대호 선수의 승리를 바랬을 것입니다. 아니, 예상 했을 것입니다. 단순한 바.. 더보기
[막장소설] NC소프트와 창원... 그리고 제9구단 한 명의 야구팬으로써 제9, 10구단이 빨리 창단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이상이 없어야겠죠. 창원시가 9번째 구단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한 뒤, 가장 먼저 구단 창설에 발을 내민 것은 모두다 알지만 『NC소프트』였습니다. 자신들의 연매출까지 공개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구단창단에 열의를 보였지요. 그 후에, 어느 기업인지 밝히지도 않은 두 개의 기업이 9번째 구단을 창단하겠다고 뛰어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창단 열의를 보이고, 자신의 패를 다 꺼내놓은 『NC소프트』는 아주 불리한 상황에서 협상이 시작되었는데요. KBO는 어느 기업인지도 밝히지 않은 채, 창원시 9구단 창단에 3개의 기업을 동등한 입장에서 심사를 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어이없어 하는 일인데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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