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봐야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탄핵, 조기대선. 9년 전과 같은 상황. 그렇다면 포스트 이재명은? 대한민국은 위대했다.결국엔 윤석열을 파면했다.헌법재판소가 잘 한 것이 아니다.결국 국민이 잘 한 것이다. 9년 전,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와 박근혜를 파면했던 국민들이2025년 다시 한 번 거리로 나와 빛의 혁명을 완성했다. 남은 것은 조기대선과 적폐청산.9년 전과 많은 것들이 비슷하지만 다른 것들이 존재한다.그래서 우리는 질문해야한다.Q. 다음 대통령은?사실 궁금한 질문도, 중요한 질문도 아니다.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다.의심할 여지가 없다.오히려 의심해서도 부정해서도 안된다.국민은 의심하고 부정할 수 있으나 적어도, 정치인은 그래서는 안된다.대세를 거스른 댓가를 우리는 너무도 잘 보았다.이재명을 통해서. 9년 전, 대세는 문재인이었다.당시 이재명은 선명성 하나로 기초자치단체장 최초 대통령 경선후보가 되.. 더보기 내란동조죄 국민의힘 해체하라!! - 당명부터 갖다 버려라!! ">올 4월이었나보다.광주 망월동 묘역을 찾았다.민주화운동은 시대의 정신이었고, 후배들에게 민주주의라는 크나큰 선물을 준 아픈 역사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아니었다. 2024년 12월 3일.윤석열을 비롯한 충암파 3인방은 국가내란죄를 저질렀다.비상계엄령 발령.하지만 그 본질은 군사 쿠데타.국회를 점거하고 선관위를 점령한다.왜인지 모르지만 겸손공장에서 김어준을 체포 시도했다.그리고 이 계엄령은 고작 6시간 만에 진압됐다.시민들은 빠르게 여의도로 모였고, 국회의원들도 빠르게 국회로 모였다.작전에 투입된 군인들도 시민이었고, 시민들이 다치지 않게 자연스레 밀려주었다.5.18 민주화 선배님들이 피로 알려준 대응 법이었을 것이다. 우리 국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1919년 3월 1일 그랬듯.1960년 4월 19일 .. 더보기 윤석열 퇴진! 국민의힘 해체! 니들 이제 그만 할 때가 되었다! 2022년. 3월 10일.대선 개표를 보면서 동기와 나눈 대화내용이다.윤석열이 잘 할 경우 = 다행임! 응원할 수 있음(잘한다면)윤석열이 못 할 경우 = 보수 궤멸. 박근혜 다음 보수 대통령이 남자박근혜 얼추 맞은 것 같지만 많이 틀린 것 같다.윤석열이 잘 했다면 응원 했을 것이다.잘하는 대통령을 진형이 다르다고 욕할 이유는 없으니깐.문제는 이것.윤석열이 남자 박근혜라 말한 부분.지금껏 미디어에서 봐온 가장 멍청한 인사가 박근혜였지만, 그에게 미안할 정도다.윤석열은 무식하기로는 박근혜 이상이고 악독하기로는 이승만과 박정희, 전두환을 합친 격이다. 시대감각이 없어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이라는 초특급 초자충수를 뒀다.그렇다면 이제는 시민의 시간이지.그러나 윤석열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은 듯 하다.. 더보기 2030세대의 국뽕정서와 반문정서에 대한 담론 90년생으로 대표되는 2030, 그리고 10대의 특성 중 하나는 국뽕을 극혐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말하는 것을 '국뽕'이라고 하며 하나의 조롱거리로 삼는다. 이 조롱자체를 즐기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정말로 월드클래스의 성적을 보여줬을 때 "크으~ 국뽕 지리네~ 주모~~ 국뽕 한그릇 추가요~" 라고 역으로 희화화 하는 것 또한 국뽕을 스스로 조롱하는 놀이문화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이 국뽕을 극혐하는 정서는 애국심이 없어서 발현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앞서 말했듯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진짜로 좋은 성적을 거둘 땐 '국뽕 만땅이요~'등의 표현으로 기분이 좋다는 것을 거침없이 표현하기 때문이다. 류현진이나 손흥민이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 그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물.. 더보기 언론이 말하는 대한민국의 경제는 진실인가?! (OECD 경제 보고서의 전말) 도대체 무엇을 보고 정보를 얻어야 할까? 세상 돌아가는 꼴을 알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힘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 나라의 미디어는 당췌 믿을 수가 없다. 80년대 전두환 정권의 이야기도 아니고, 언론 자율성이 최고조에 오른 현재의 이야기이다. 여당지지자나 야당지지자 모두 언론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표현하지만, 이 하나의 사례만 보더라도 작금의 대한민국 언론의 실태를 알 수 있다. OECD를 검색하니 나오는 기사들. 마치 OECD에서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바닥이고, 경제상황이 절망인듯 발표한 것 처럼 써놓은 기사들. 애매하게 성장률을 넣은 것도 웃기지만 그 시작점이 2030년이다. 앞으로 9년후의 미래. 9년 후의 미래를 맞출리도 만무하지만 9년후부터 39년 후의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을 어떻게 맞춘단 말인가?? .. 더보기 병역면제에 대한 아이디어 (돈 내고 군대 안가면 좀 어떻습니까?) BTS의 병역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이겠죠. 결국 '국위선양'에 대한 내용입니다. BTS가 올림픽 동메달... 그 중에서도 4분 정도 축구에 뛴 것보다 국위선양에 도움이 안되는 것인가?? 하는 것 말이죠. 제 생각엔 이 질문 자체가 사실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량화가 불가능 하다는 것" BTS가 국위선양을 위해 희생을 한 것인지, 본인들의 경제활동을 하다보니 국위선양이 되는 것인지도 모호하죠. 결국 경제적 수익은 BTS와 그들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가장 크게 얻을테니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그들이 대한민국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형평성을 위해 무조건 BTS를 군대 보내자는 말도 아닙니다. 오히려.. 더보기 지자체 조직에서 가장 높은 직위는 무엇인가? 조직도는 한 조직의 서열을 나타내는 표다. 조직도를 통해 이 조직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바가 무엇인지 드러나며, 구성원을 바라보는 시각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위의 두 개의 조직도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2곳의 조직도이다. 가장 상위 조직 구성만 보더라도 조직을 바라보는 태도의 차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는 도지사 위에 경기도민이 자리하고 있다. 도지사는 경기도민이 뽑은 '머슴'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도식이다. 그리고 도지사와 가장 가까운 조직에 정책공약수석이 위치하고 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 가장 가까이서 정책공약을 이행하고 있다는 표식이다. 반면 우측의 지자체는 시장이 제일 위에 있다. 물론 이 차이는 보여주기 방식에 불과할수도 있다. 경기도민이 직접 경기도청의 실무를 책임지는 것.. 더보기 코로나를 퍼뜨리는 극우 기독교, 그들은 어떻게 그토록 악랄할 수 있을까? 8.15 극우 보수단체(기독교라 말하기 싫다) 집회로 인해 코로나가 나날이 확산되고 있다. 그들은 검사도 받지 않으려 하고, 치료도 받지 않으려고 집안에 숨는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내 생각을 정리해본다. 기독교는 본디 핍박 속에서 성장한 종교다. 로마시대에는 예수가 핍박을 받았고,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전도활동을 했다. 그 결과는 전 유럽의 기독교화였다. 근대의 일본에서도 조선에서도 많은 기독교인들은 핍박과 박해 속에서 예수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그 속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했다. 그 결과는 우리나라 인구의 1/4이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점이다. 아이러니하게 핍박의 결과 성장을 하지만 성장을 하면 부패하는 것이 기독교이다. 로마는 십자군 전쟁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미국은 전세계 경찰국가를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