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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

가을야구 걱정되는 SK_우승이 기대되는 SK 벌써 3월 1일입니다. 민족의 국경일이지요! 먼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바쳐 싸우신 수많은 선조들과 열사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오늘이 3.1절이 아니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을 정도로 힘든 하루였습니다. 어제 점심으로 먹은 소머리국밥이 잘못 된건지.. 저녁에 쪼끔 먹은 짜장면 탕슉이 잘못된건지.. 어젯밤에 응급실에 갈정도로 장트러불타가 일어나버려서 말이죠... 하루죙일 방에 누워있으면서 다음,네이버,네이트에 있는 야구 기사는 모조리 읽은 것 같습니다. (아... 뭐, 이런 날이 아니라도 거의 다 읽긴 합니다^^;;) 오늘 우천으로 취소되어 야구경기도 못하고, 하루종일 야구기사만 읽다보니 문득 이런 걱정이 들더군요... '아.. 올 시즌 sk가 또 잘할 수 있을까?' 다른 팀들의 전력이 너무나도 .. 더보기
[막장소설] NC소프트와 창원... 그리고 제9구단 한 명의 야구팬으로써 제9, 10구단이 빨리 창단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이상이 없어야겠죠. 창원시가 9번째 구단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한 뒤, 가장 먼저 구단 창설에 발을 내민 것은 모두다 알지만 『NC소프트』였습니다. 자신들의 연매출까지 공개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구단창단에 열의를 보였지요. 그 후에, 어느 기업인지 밝히지도 않은 두 개의 기업이 9번째 구단을 창단하겠다고 뛰어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창단 열의를 보이고, 자신의 패를 다 꺼내놓은 『NC소프트』는 아주 불리한 상황에서 협상이 시작되었는데요. KBO는 어느 기업인지도 밝히지 않은 채, 창원시 9구단 창단에 3개의 기업을 동등한 입장에서 심사를 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어이없어 하는 일인데요. .. 더보기
SK 와이번즈 & Man U _ 잘되는 팀의 공통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아주 재미있게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선수들의 부상 및 부진, 그리고 재정난으로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라고 예상되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무패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맨유의 1위행진을 보면서 저는 희한하게 완전 다른 종목인 SK 와이번즈가 오버랩 되더군요! 잘 되는 팀은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Ⅰ. 노장을 우습게 보지 말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는 팀명을 들으면 전 세계의 사람들은 어느 선수를 떠올릴까요?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13번, Jisung Park을 기억해 낼 것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사람들은 이 두선수를 제일 먼저 기억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이 되어버린 두 노장! 폴 스콜스.. 더보기
SK_한일 클럽 챔피언십의 득과 실?! ※ 한국시리즈가 연상되는 경기결과 - 경기결과 3:0.. 그 이상으로 처참한 결과는 안타수가 2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누...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을 한 스코어였습니다. 뭐, 원래 SK가 많이 상대해보지 않은 투수에게 약한건 다 아는 거잖아요^^ 게다가 국대 차출 및 부상으로 인하여 주전선수 중 무려 7명이 빠져버렸으니... 결과는 사실 게임 시작 전에 결정이 되어 있을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질경기 졌다고 헬렐레 하고 있기는 좀 그렇잖아요~ ^^ 오늘 경기에서도 보완해야 점과 조금이나마 얻은 점이 있는 것 같아서 포스팅 해 봅니다!! ※ 데이터를 능가하는 타자가 필요하다!! - SK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면밀한 데이터 분석이라는 점입니다. 데이.. 더보기
★☆★할아버지는 안되고 아버지는 되는 김성근 리더십★☆★ "욕심 많은 까지는 맞는데 노인 아니야" - [욕심 많은 노인]이라는 별명이 어떠냐는 질문에 "할아버지는 손자를 오냐오냐 해서 키우지. 아버지는 마음이 아파도 끝까지 지켜봐야해" "불쌍한 마음을 갖으면 리더로서 지는거야" - 감독은 아버지와 같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며... 지난 11월 9일 KBS 승승장구에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님께서 출연하셨습니다. 요즘들어 TV를 잘 못보는 제가 우연찮게 예고편을 지나쳐 보면서 완전히 기다렸지요.ㅋ 예전에 김성근 감독님의 자서전인 『꼴찌를 일등으로』에서 본인 스스로 위트가 있다고 하셨는데, 방송에 출연하신 감독님은 참으로 위트가 넘치셨습니다. 예전 자신과 지금 김광현을 비교하자면... 자신이 더 나았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때.. 멋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최선을 다하면 욕먹는 희한한 세상◀◁◀ "참으로~ 미스테리한 일입니다." 개그콘서트에서 박영진 요원이 말 꼬투리를 잡으며 하는 개그입니다. (사실 유행어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 언젠가부터 정말리 미스테리한 일들이 이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 지옥훈련을 왜 욕하지?? 작년, 야구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이 두 손 들고 환영할만한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 "2009 외인구단"이 그 작품인데요. 그 인기나 재미를 논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1년도 넘게 지난 작품의 내용을 왈가왈부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없죠. ㅋ 드라마 말미에 외인구단 선수들이 무인도에서 받은 훈련의 모습들이 인터넷에 떠돌며 큰 이슈가 됩니다. 문제는 그들의 그 훈련을 보면서 사람들.. 더보기
나의 영웅_ 조웅천님께서 SK 코치로 돌아온다!! 잡초... 끈질긴 생명력을 대표하는 생명체가 아닌가요?? 세상 사람들이 주목하는 사람은 두 부류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ACE였던 사람. 일류 코스를 밟아온 사람들. 화려한 왕과도 같은 사람들. 또는... 잡초와 같이 끈질기게 살아남은 사람들... 특히 이 선수는 왕이랑은 거리가 많이 나 보이는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언제나 투수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 분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캬~ 사진을 올리면서도 소름이 끼치네요~ 내가 가장 좋아했고, 사랑했던 투수 조웅천 제가 처음 야구에 미쳐버리게 된 때는 96년도 현대유니콘스의 창단과 함께였습니다. 정규시즌 4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김재박 감독의 현대유니콘스 그 시즌 가장 영향력 있었던 선수들을 뽑으면 역시 ace 정민태(현 넥센 투수코치)와 한국시.. 더보기
이순신 장군과 김성근 감독이 후손들에게 전하는 편지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 난 조선의 아들로,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선 조센징으로, 한국에선 일본인의 대우를 받았다. 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야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 나는 단순히 알지 못하여, 어깨의 부상에도 제대로 재활 할 수 없었다. 3.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 나는 팀 성적이 좋은 팀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한 적이 별로 없다. 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 나는 단순히 프런트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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