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야구경기 결과

지난 12일 일요일!! 제가 소속된 야구팀인 야동(정식명칭:한양광홍야구동아리)에서 간만에 친선야구경기를 했습니다. 우리끼리만 2팀이 나오기 힘들어 2부리그에 소속된 팀에서 몇분을 초청해서 경기를 치뤘는데요. 2부리그와 3부리그팀의 차이가 무엇인지 대충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ㅋ 잘하시더라구요~~ ㅋㅋ

사진 몇장 방출 해 봅니다!!  ㅋㅋ

간만에 셀카 해봅니다!! ㅋㅋ
얼굴을 반쯤 가리니 볼만 하더군요..ㅋㅋ
나중엔 포수 안면마스크 쓰고 셀카질을 해볼까 합니다!!
 

두산에 미쳐 사시는 현정이형.
이 형 성격이 너무 자애로워서 제가 치는 공마다 놓쳐주고, 악송구 해주고 그럽니다~
제가 아웃되면 슬퍼할까봐 배려해주는거지요...ㅋㅋ

입은 이미 이치로를 능가하는 고나희...(본명 이관희)
뭐, 운동신경은 좋으니 조금만 열심히 하면 금방 성장할 것 같더라구요..ㅋ
다시 말하지만 입은 이미 입치로급!!!

입치로와 함께 들어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더 잘하고 있는 명옥이...
이쁘장한 외모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헉;;
제가 못찍어서 그런지 실물이 훨씬 낫네요..ㅋㅋ

요새 들어서 포텐 터지고 있는 만년 유망주 임찬우!!
야동에서 외모와 몸개그를 담당하고 있지요!!
거의 3~4년만에 포텐이 터지고 있으니, 내년 시즌이 기대됩니다!! 캬캬캬

몇 달동안 공부에 전념하다가 야동으로 컴백한 형석이..(타자)
공백을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부진에 시달린다는;;
반면에 야구 센스는 천재적인 용대(포수)
1년여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안정적인 공수!!
야가 어릴때부터 야구했으면 류현진, 이대호를 능가하지 않았을까 합니다...(완전 오버 ㅡㅡ;;)

야동 최고의 몸꽝!! 김호범..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신비한 몸을 타고 났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커버중!!
선천적으로 뜬공 위치를 잡지 못하는 능력을 타고 났으니...
내야 연습을 미친듯이 해야 할 듯 합니다...ㅋㅋ

시화 2부리그 아파치 인디안즈 감독님!!
외모만큼이나 쎈 입담을 자랑하시더라구요.
야구는 열정이다!! 라는 명언을 남기고 식사하고 가셨습니다.

경기 기록을 사진으로 꾸준히 남겨서 올리면 더 재밌었겠지만....
저도 야구를 해야 했기에..ㅋㅋㅋ

마지막으로 제 안타 영상 올려요~~ ㅋ

 

ㅋㅋ 이 방망이에 맞는 손맞때문에 야구를 관둘수가 없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