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 세상

지자체 조직에서 가장 높은 직위는 무엇인가?

조직도는 한 조직의 서열을 나타내는 표다.

조직도를 통해 이 조직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바가 무엇인지 드러나며,

구성원을 바라보는 시각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위의 두 개의 조직도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2곳의 조직도이다.

가장 상위 조직 구성만 보더라도 조직을 바라보는 태도의 차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는 도지사 위에 경기도민이 자리하고 있다. 도지사는 경기도민이 뽑은 '머슴'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도식이다. 그리고 도지사와 가장 가까운 조직에 정책공약수석이 위치하고 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 가장 가까이서 정책공약을 이행하고 있다는 표식이다.

 

반면 우측의 지자체는 시장이 제일 위에 있다. 물론 이 차이는 보여주기 방식에 불과할수도 있다. 경기도민이 직접 경기도청의 실무를 책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측의 조직도에서 시장과 가장 가까운 조직은 대변인과 홍보브랜드담당관이다. 공약을 이행하는 실무조직이 아니라, 이를 포장하고 잘 보이기 위한 조직이 우선시 되고 있다.

 

냉정하게 묻겠다. 어느 지자체에서 살고 싶은가?
나는 먼저의 조직에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