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봐야지

언론이 말하는 대한민국의 경제는 진실인가?! (OECD 경제 보고서의 전말)

728x90

도대체 무엇을 보고 정보를 얻어야 할까?

세상 돌아가는 꼴을 알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힘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 나라의 미디어는 당췌 믿을 수가 없다.

80년대 전두환 정권의 이야기도 아니고, 언론 자율성이 최고조에 오른 현재의 이야기이다.

여당지지자나 야당지지자 모두 언론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표현하지만,

이 하나의 사례만 보더라도 작금의 대한민국 언론의 실태를 알 수 있다.

2011년 11월 9일 네이버에 OECD를 검색한 최상위 노출결과이다.

OECD를 검색하니 나오는 기사들.

마치 OECD에서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바닥이고, 경제상황이 절망인듯 발표한 것 처럼 써놓은 기사들.

애매하게 성장률을 넣은 것도 웃기지만 그 시작점이 2030년이다. 앞으로 9년후의 미래.

9년 후의 미래를 맞출리도 만무하지만 9년후부터 39년 후의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을 어떻게 맞춘단 말인가??

문제는 이 OECD보고서는 '현재'를 말하고 있는 보고서다.

그렇다면 그 현재를 이야기하는 것이 대한민국 현실을 알려주는 언론의 역할이 아닐까?

OECD홈페이지에서 찾은 데이터. 2021년 한국의 1인당 GDP는 프랑스를 넘어섰다.

OECD에서 찾은 자료다. 언론이 소개하는 보고서는 이 자료에서 나왔다.

공짜로 찾을 수 있으며, 쉽게 찾을 수 있다.

크롬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한국어 번역도 된다.

요를 보면 2021년 한국의 1인당 GDP는 43,803USD로 33,320USD인 프랑스를 넘어섰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놀랄만한 점일 것이다. 더 놀라운 점은 연도를 뒤로 넘겨보면 나타난다.

2030년 이후에는 한국의 1인당 GDP가 캐나다도 넘어선다는 예측을 하고 있는 자료다.

2030년에 대한민국은 이미 GDP기준 세계 Top3가 된다는 보고인 것이다.

잠재성장률?? 이미 탑클래스 선진국이니 잠재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낮을수밖에!!

이게 기사니? 언론 맞니?

대한민국 안좋아지기를 기도하는 듯 하다.

기자가 멍청해졌다고 하지만 이 좋은 보고서를 보고 실틈사이로 안좋아보이는 주제를 찾는 것 보니 나쁜새끼들이지 멍청한 새끼들은 아닌 듯 하다.

언론개혁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