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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지

[사회인야구] 사회인야구 하시는 분들의 오해! _ 내야송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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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태풍 메아리로부터 피해는 없으셨나요? 메아리가 예상보다 한반도를 빨리 벗어나 다행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 & 태풍철이 다가와서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계절이 다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와 사회인야구 모두 즐기기 어려우니까요 ㅠㅠ 그래도 이런 태풍의 계절을 기회로 삼으면 사회인야구를 즐기시는 분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오늘은 그 기회의 첫번째 시간으로 사회인야구 하시는 분들이 쉽게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려 합니다.

그 첫번째 오해로 '송구' 편입니다. 야구의 기본은 공을 던지고 받는 것입니다. 특히 던지는 것이 잘못되면 공을 잘 잡아놓고도 1베이스, 많게는 2베이스를 더 진루시킬 수도 있습니다. 빠르고 안정적인 송구는 내야수의 기본입니다. 캐치볼을 하면 사람들은 야구를 배우면 배울수록 체중이동에 대한 이론을 듣고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 체중이동이라는 단어때문에 사회인야구하시는 분들이 큰 오해를 하게 됩니다. 송구를 하면서 상체를 앞으로 보내는 것이죠.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것은 공을 던지는것에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입니다. 헛소리 하지 말라구요?? ^^ 한 번 봅시다!!


국내 최고의 2루수라는 평가를 받는 정근우 선수의 송구동작입니다. 송구가 끝난 동작까지 절대 상체가 앞으로 굽혀져 있지 않습니다. 더 자세히 볼 부분은 오른쪽 다리 입니다. (카메라맨이 딱 저기까지만 잡아놔서 저기서 잘랐습니다 ㅠㅠ) 오른쪽다리가 쭉 펴져있지 않습니다. 체중이동을 하면서 앞으로 나가며 공을 던지려면 오른쪽 다리가 쭉 펴져야 하는데 말이죠!!

내야수비의 정석은 안정적인 포구와 빠른 동작, 그리고 정확한 송구에 있습니다. 정근우 선수처럼 송구를 할 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서 몸의 회전을 주는 것이 송구의 정석입니다. 송구 후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두 다리가 땅에 모두 붙어있어야 하는 것이죠.

3루수와 같은 경우에는 스텝을 멀리 밟기에 몸이 앞으로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또한 회전을 준 후의 동작일 뿐입니다. 내야 수비의 기본은 더 나아가 공을 던지는 것의 기본은 앞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서 몸의 회전을 주는 것입니다. 타격의 매커니즘처럼 말이죠!!

아래 올리는 동영상은 2루수비의 정석을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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