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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어야지

우와~ 한양대(에리카) 앞에 밥집이 생겼어요~!!! - 알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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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앞에 밥집이 생겼습니다!!

메뉴는 일단 중요치 않습니다!!!! 

밥집이 사라지고 카페만 생기는 요즘 밥집이 생기다니~ 반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후배의 추천으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앞에 생긴 [알촌]에 방문했습니다!!





식당에 왔으니 주문을 하고 인테리어를 구경해야겠죠~

새로 생긴 곳이라 전반적으로는 매우 깔끔합니다~



흑백사진이 벽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멋진 느낌을 받거나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얀 페인트 벽면에 까만 액자.... 그리 세련된 조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메뉴판은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 디자인 이상으로 메뉴판 안의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착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메뉴가 몇가지 없다는 점이 좋습니다~

생각할 것도 많은데 메뉴 고르는데에도 신경을 쓰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일단 인테리어는 그냥 무난한 편!

사실 조금 더 신경을 썼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 동안 후배가 테이블마다 놓인 반찬통에서 반찬을 꺼내 놓았습니다!

오뎅은 조금 불어있는 듯한 느낌... 간은 짜지 않고 좋았습니다!

피클은 아삭한 맛은 조금 부족하지만 달달하고 새콤한 맛은 좋았습니다!!

단무지는 피클을 많이 먹어서 안먹었고 깍두기는 생긴것도 맛없어 보여서 사진으로도 안찍었습니다!!!

김치에 대한 저의 평가는 매우 박합니다~~~~ +_+




음식이 나오기 전, 카운터에 놓인 국물을 셀프로 가져옵니다!

콩나물 빠진 콩나물국 색이지만 무슨 육수인지 모를 색다른 맛이 납니다!

가쓰오부시 육수도 아닌 것이 매콤하면서 맛이 깔끔했습니다!!



드디어 나온 알촌의 알밥!

비주얼은 아주 좋습니다~

밥, 김, 알, 상추, 계란노른자로 이어지는 알록달록한 색감이 식욕을 돋웁니다~

색 조화는 그릇의 색으로 절정을 이루는 듯 합니다~



받침대에는 센스있는 문양!

카레맛을 시킨 후배의 받침대는 터번을 한 모양이 있더라구요~ ㅋ



일단 먹기 전 알밥을 잘 비빕니다~

숟가락이 보이지만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비벼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죠?? ^^

그래야 밥알이 깨지지 않고 잘 비벼집니다~



알이 사이사이 박혀있는 알밥!

다 비벼진 색을 보면 매운맛이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약간 매콤한 맛이 납니다.

도대체 무엇이 매운 맛을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인 맛도 꽤나 훌륭합니다~ (양이 적은것을 빼면... ^^;;)


총평 

1. 3,500원으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는 식당은 전국에서도 찾기 어려울 듯 합니다.

2. 남학생들이라면 2명이서 3그릇을 시켜놓고 먹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3. 인테리어는 조금 더 신경써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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