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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야지

SNS 시대의 IM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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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PR을 전공한 나의 꿈은 원래 광고 카피라이터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입학하게 된 광고홍보학부! 이곳에서 '대중'과 '공중'의 차이를 배우고, '광고''홍보''선전'의 차이를 배우는 것 만큼이나 빨리 배운 하나의 단어는 IMC이지요.


사족이지만 저의 은사님께서는 이제는 IMC보다는 IBC(Integreted Brand Communication)을 지향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뭐 비슷한 말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통합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IMC를 구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거대한 그룹이라고 하더라도 광고부서, 홍보부서, 마케팅부서가 모두 따로 운영이 되고 있고, 대행사를 구하더라도 홍보대행사와 광고대행사, 온라인 광고대행사까지 따로 운영되고 있으니 말이죠!
최근에는 SNS 마케팅이 마케팅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통합된 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하는 것은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길이 없는 것은 아니죠! 지난 12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스마일재능뱅크행사를 통해 SNS시대에 IMC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 무엇인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즉 OSMC(One source Multi Communication)인 셈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


지난 12월 27일, 명동의 한빛미디어파크(연합뉴스 건물 앞 광장)에서 개그콘서트의 '감사합니다'팀과 함께 농어촌 재능기부 알리기 캠페인은 진행했습니다. 사진속에 제가 있지요?? 정태호씨, 송병철씨, 이상훈씨가 들고있는 SMILE 글자도 제가 만들었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저희는 굉장히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사용했습니다. 저희의 기본적인 목표는 online 홍보이기 때문에 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 기사와 약간의 블로그 포스팅만 진행이 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행사를 위해 각종 매체의 기자님들, 연예프로그램의 방송PD님들, 동영상뉴스매체의 기자님들, 블로거 기자단님들까지 섭외를 했습니다.

이 결과 6건의 지면기사, 93건의 온라인 기사, 2건의 동영상 기사, 수십건의 블로그 포스팅,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확산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Y-star뉴스와 OBS 독특한 연예뉴스라는 TV방송에서도 농어촌 재능기부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사람들에게 목도리를 나눠주었고, 개그콘서트의 감사합니다 팀은 공연을 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누군가는 촬영을 했고, 누군가는 트위터로 행사를 알렸습니다.

한번의 행사를 통해 방송, 기사, SNS, 동영상이라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사회의 트렌드인 '재능기부'라는 사회성과 개콘의 대세인 '감사합니다'팀이 만들어내는 이슈성이 하나로 잘 어울어진데에서 나온 결과인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 들어간 비용은....?? 공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동급 최소비용으로 진행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왜??? 재능기부 행사잖아요~ ^^

앞으로도 더욱 성공적인 PR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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