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달

★☆★할아버지는 안되고 아버지는 되는 김성근 리더십★☆★ "욕심 많은 까지는 맞는데 노인 아니야" - [욕심 많은 노인]이라는 별명이 어떠냐는 질문에 "할아버지는 손자를 오냐오냐 해서 키우지. 아버지는 마음이 아파도 끝까지 지켜봐야해" "불쌍한 마음을 갖으면 리더로서 지는거야" - 감독은 아버지와 같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며... 지난 11월 9일 KBS 승승장구에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님께서 출연하셨습니다. 요즘들어 TV를 잘 못보는 제가 우연찮게 예고편을 지나쳐 보면서 완전히 기다렸지요.ㅋ 예전에 김성근 감독님의 자서전인 『꼴찌를 일등으로』에서 본인 스스로 위트가 있다고 하셨는데, 방송에 출연하신 감독님은 참으로 위트가 넘치셨습니다. 예전 자신과 지금 김광현을 비교하자면... 자신이 더 나았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때.. 멋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 SK를 이기는 법, SK가 이기는 법 ★☆★ ※ 1차전 : 충격의 역전패 클로져로 나와서 방어율이 0.00이었던 송은범이 맞은 끝내기 안타였기 때문에 그 충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모두가 SK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1승 1패. 경기를 보는 내내 시즌 중의 SK가 떠올랐습니다. 승리를 하지 못할 때의 SK 공식과 너무 닮아 있었지요. 지독하게 점수를 뽑지 못하는 못습들... 한국시리즈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조동화의 선제 적시타와 이호준의 다시 앞서나가는 솔로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으니 말이죠. 그 이후에도 여러번의 찬스에서 단 한점도 달아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습니다. ※ 2차전 : 집중력있는 완승!! 2차전에서는 달랐습니다. 초반 또 지독하게 0점 승부가 지속되길래 불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하였죠. S.. 더보기
검찰 Vs 정치 ... 대물 찍는건 가요?? - 청목회 비리 사건 관련하여... 요즘 신문을 보면 난리가 아닙니다. 「청목회」로비로 인하여 지금 정국이 시끌시끌 한 상태이지요. 게다가 오늘(11월 5일), 검찰이 뇌물 수수의 의혹이 있는 정치인 12명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검찰 VS 정치의 전쟁이 시작된 모양입니다. 검찰과 정치가 연합을 하는 것보다는 왠지 보는 모양새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Why? 를 탐구하는 자세로 살아야지요~!! ㅋ 궁금한 점은 왜!!!! 하필 지금이냐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이라도 잘못이 있다면 밝혀내고, 벌을 받아야겠지요. 하지만 왜 지금까지는 가만히 있다가...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의 로비 의혹이 나오니까 검찰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정치인들을 파헤치느냐는 것입니다. 압수수색을 당한 12인의 정치인 중에는 김윤옥 여사의.. 더보기
스타 제조기 김병욱 사단!! 이번엔 또 누구를 대 스타로 만들까?_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 저도 고3이라고 하는 시절이 있었드랬죠. 고3이 공부하기에 극악이었던 해!! 죽음의 해!! 한국과 일본에서 월드컵을 하더니 4강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학교 안팍에서 오직 축구이야기만 하던 해!! 안재모가 김두한으로 빙의하여 종로 거리를 활보하던 해..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노래 모르는 사람이 없던 그 때!! 그 때 내가 또 좋아하던 시트콤이 있었으니.. 바로 논스톱3 최민용씨과 지금은 고인이 된 정다빈씨가 아웅다웅 하는 모습은 내가 꿈꾸던 CC의 모습었더랬죠..ㅋ 숨이 넘어갈 듯 웃어대면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결과... 재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OTL 결국 논스톱3를 마지막으로 전 시트콤의 세계를 잠시 떠나 있었습니다. 2005년.. 군대를 갔는데 선임들이 TV를 항상 틀어놨기 .. 더보기
아름다운 늪과 같은 팀 SK_SK가 최강인 이유!!! 2000년대 후반!!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팀을 뽑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SK 와이번즈일 것입니다. 야구를 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어느팀이 좋냐고 묻는다면 답은 제각각이겠지만, 가장 잘하는 팀을 뽑으라고 하면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SK 와이번즈를 뽑습니다. 최강의 팀 SK!! 하지만 SK가 최강이 된 것은 2007년, 김성근 감독님의 부임 이후입니다. 변변한 스타선수 한 명 없는 SK와이번즈. 2007년 이후로 최강의 팀이 되었지만, 급작스럽게 강팀이 되다 보니 많은 야구팬의 욕도 먹은게 사실이지요. 팬이 없는 야구. 스타 선수들이 없는 야구. 감독 혼자서 하는 야구!! 하지만 이런 점이 SK가 극강의 힘을 가진 팀이 되게 한 원동력일 것입니다. 2009년, 2010년 SK의 4번타자는 누가 뭐라해.. 더보기
부지런한 검찰_욕 안먹으려면 열심히 해야지~ 그럼.. 태광산업, C&그룹, 한화그룹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느라 요즘 검찰님들께서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비리 척결을 외치며 각 그룹의 회장님들 잡으러 다니느라 여념이 없으시지요. 마치 「대물」의 하도야 검사가 조배호의 뒤를 캐는 듯한 모습이지요. ㅋ 국민의 혈세를 받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보여주는 것 같지요. 아~~~주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그럼요.. 그럼요.. 그런데 왜이리 찝찝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바로 요 몇주 전만 해도, 검찰 스폰서 문제로 특검 수사까지 했었는데... 가재는 게 편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특검은 검찰편이라는 소리도 나왔었고요. 땅끝마을까지 떨어져가는 대중의 신뢰를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Show~~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게 기우이기를 바랬지요. 처음에는 그냥 그.. 더보기
나의 영웅_ 조웅천님께서 SK 코치로 돌아온다!! 잡초... 끈질긴 생명력을 대표하는 생명체가 아닌가요?? 세상 사람들이 주목하는 사람은 두 부류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ACE였던 사람. 일류 코스를 밟아온 사람들. 화려한 왕과도 같은 사람들. 또는... 잡초와 같이 끈질기게 살아남은 사람들... 특히 이 선수는 왕이랑은 거리가 많이 나 보이는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언제나 투수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 분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캬~ 사진을 올리면서도 소름이 끼치네요~ 내가 가장 좋아했고, 사랑했던 투수 조웅천 제가 처음 야구에 미쳐버리게 된 때는 96년도 현대유니콘스의 창단과 함께였습니다. 정규시즌 4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김재박 감독의 현대유니콘스 그 시즌 가장 영향력 있었던 선수들을 뽑으면 역시 ace 정민태(현 넥센 투수코치)와 한국시.. 더보기
V3 SK) 김성근 감독_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모습 4. 자신의 길을 걷다. ※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감기는 안걸리셨나요? 역시 가을은 1~2주 만에 휘익 사라지고, 겨울이 오나봅니다. 가을이 더 짧게 느껴지는 것은 너무 더운 여름 후에 찾아온 아주 좋은 날씨가 떠나가는게 아쉬워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오늘은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님을 비교하는 4번째 시간을 갖어보려 합니다. - 제목은 항상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의 비교이지만 계속해서 제갈공명의 이야기도 끌어 왔습니다. 제가 삼국지를 너무 좋아했거든요. 이것 저것 다 합쳐서 삼국지만 20번 넘게 읽었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제갈공명보다 이순신 장군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제갈공명은 작은 나라를 크게 만들었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유비의 지원 아래에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