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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야지

부지런한 검찰_욕 안먹으려면 열심히 해야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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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C&그룹, 한화그룹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느라 요즘 검찰님들께서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비리 척결을 외치며 각 그룹의 회장님들 잡으러 다니느라 여념이 없으시지요.

마치 대물」의 하도야 검사가 조배호의 뒤를 캐는 듯한 모습이지요. ㅋ
국민의 혈세를 받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보여주는 것 같지요.
아~~~주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그럼요.. 그럼요..

그런데 왜이리 찝찝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바로 요 몇주 전만 해도, 검찰 스폰서 문제로 특검 수사까지 했었는데...
가재는 게 편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특검은 검찰편이라는 소리도 나왔었고요.
땅끝마을까지 떨어져가는 대중의 신뢰를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Show~~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게 기우이기를 바랬지요.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태광산업 이호진 회장의 모친인 이선애 상무의 집을 압수수색 하려고 한다는 기사가 뜨더군요.
압수수색을 하려고 한다는 기사 바로 다음에 뜬 기사가 압권이지요!!
↓↓↓↓↓↓↓↓↓↓↓↓↓↓↓↓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사이트 뉴스에 올라온 기사들 입니다.
"태광 상무 자택 압수수색 영장 잇따라 기각"

쌍둥이도 세대차이를 느낄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
한 번만 영장이 기각되어도 충분히 증거 인멸하고 말 분들에게...
두 번이나 영장이 기각된 이유가 과연 무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요?? -_ㅡ;;)

결국 세 번째는 압수수색에 성공을 했지만..
대물만 보아도 알겁니다. 조배호 대표에게 증거자료가 무엇인지 알려주니 완벽히 대응하는 그 모습을!!
그런데 몇 일이나 시간이 있다면.... 증거 비스무리한 것 까지도 없앨 수 있지 않았을까요??

2번의 영장 기각은 왠지 스스로 국민들에게  
"우리 고객님께 피해가 가면 안되지요. 최대한의 서비스로 모십니다. Korea 검찰!!!!" 
이라고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아니겠지요!! 아닐겁니다. 아니길 바랍니다.
저도 조금이지만 세금이란걸 내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내 돈 받아먹고 그렇게 일하면 안되니까요~~
단지.. '조금만 더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 있을 뿐 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태광산업, 한화그룹, C&그룹 홍보팀들이 얼마나 바빠질지 궁금하군요..
그들의 PR 역량을 보며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전 아직 Junior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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