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해야지

스타 제조기 김병욱 사단!! 이번엔 또 누구를 대 스타로 만들까?_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

728x90

저도 고3이라고 하는 시절이 있었드랬죠.
고3이 공부하기에 극악이었던 해!! 죽음의 해!!
한국과 일본에서 월드컵을 하더니 4강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학교 안팍에서 오직 축구이야기만 하던 해!!
안재모가 김두한으로 빙의하여 종로 거리를 활보하던 해..
"바람처럼 스쳐가는 정열과 낭만아~" 노래 모르는 사람이 없던 그 때!!
그 때 내가 또 좋아하던 시트콤이 있었으니.. 바로 논스톱3
최민용씨과 지금은 고인이 된 정다빈씨가 아웅다웅 하는 모습은 내가 꿈꾸던 CC의 모습었더랬죠..ㅋ
숨이 넘어갈 듯 웃어대면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결과... 재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OTL

결국 논스톱3를 마지막으로 전 시트콤의 세계를 잠시 떠나 있었습니다.
2005년.. 군대를 갔는데 선임들이 TV를 항상 틀어놨기 때문에 어쩔 수 없게 잠시잠시 곁눈질로 보았던 재미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이 그것이었죠. 최민용씨가 나와서 더 기분 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챙겨서 볼 수가 없었죠... 말 그대로 짬이 안되었으니까요..ㅋ

그런 제가...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한회도 빼놓지 않고 보게된 시트콤이 있었으니...

바로 지붕뚫고 하이킥이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보았습니다. 세경누나와 준혁학생이 잘 되기를 어찌나 바랐던지... ㅋㅋ

한~~~참 지붕을 뚫다 보니.. 정말 말도 안될정도로 떠버린 스타들이 생겨버리더군요..ㅋㅋ
시청률 50%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 [시라노 연애 대작전]의 최다니엘도 많이 떳지만.. ㅋㅋ
뭐, 저한텐 별 큰 감동이 안되구요..



역시 대박은 이 두명이지요!!
아직도 이 둘의 인기는 죽을 생각을 안하니까요..ㅋㅋ

거침 없이 하이킥에서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연달아 대박 신화를 쓴 연출팀...
김병욱 사단이 이번에는 케이블에서 일을 내려고 한다고 하네요.
TVN에서 11월 5일 금요일에 첫 회가 방영되는 "원스 어폰어 타임 인 생초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 별로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이유요?? 제가 많이 좋아하는 배우들이 없거든요..ㅋㅋ
문제는 지붕킥에서도 처음에 좋아하던 배우들은 없었다는거!!

하지만, 시트콤에서 캐릭터 창조의 1인자인 김병욱 감독이라면 이들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고.. 사람들이 좋아하게 할 것이란 기대가 되네요.
제가 신세경양과 황정음씨에게 푹....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된 것 처럼요.

지금 tvN에 들어가보면 미리보기가 여러개 되어 있는데... 재미 없는 것도 있지만.. 재미있는 것도 있더라구요..
역시 "김병욱 사단이군화~~" 라는 생각도 들구요..ㅋ


 

무튼 기대되는 시트콤인 것 같습니다. 슈스케2에 버금가는 케이블 신화를 쓰면 좋을 것 같네요~ 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