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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 SK를 이기는 법, SK가 이기는 법 ★☆★ ※ 1차전 : 충격의 역전패 클로져로 나와서 방어율이 0.00이었던 송은범이 맞은 끝내기 안타였기 때문에 그 충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모두가 SK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1승 1패. 경기를 보는 내내 시즌 중의 SK가 떠올랐습니다. 승리를 하지 못할 때의 SK 공식과 너무 닮아 있었지요. 지독하게 점수를 뽑지 못하는 못습들... 한국시리즈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조동화의 선제 적시타와 이호준의 다시 앞서나가는 솔로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으니 말이죠. 그 이후에도 여러번의 찬스에서 단 한점도 달아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습니다. ※ 2차전 : 집중력있는 완승!! 2차전에서는 달랐습니다. 초반 또 지독하게 0점 승부가 지속되길래 불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하였죠. S.. 더보기
무료 야구 레슨을 받고 왔어요~ ◈ 지난 수요일!! 양재동에 있는 32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 무료 야구레슨을 받고 왔어요!! ㅋ 제가 가입한 야구용품 관련 카페인 [야구용품 나에게 맞게 싸게사기] 라고 하는 다음 카페에서 무료야구강습을 해준다는 글이 있더군요!! ㅋ 요즘 시간도 있겠다~ 야구도 잘 하고 싶기도 하고.. 해서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ㅋ(사실은 공짜인지라;;;;) 수요일 쯤 되면 시간이 참 안가거든요.. 야구도 많이 하고 싶고.. 그래서 수요일 밤으로 예약을 했지요..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하는데.... 파주에서 양재동 가는거야 뭐... ㅋㅋ 껌이죠!! 공짠데...ㅋㅋ (택시비가 꽤 나왔다는;;) 생각보다 젊고, 엄청 잘생긴 두 분의 코치님이 강습을 해 주셨습니다. ↓↓↓↓↓↓↓↓↓↓↓↓↓↓↓↓↓↓↓↓ (제가 사진을 잘.. 더보기
나의 영웅_ 조웅천님께서 SK 코치로 돌아온다!! 잡초... 끈질긴 생명력을 대표하는 생명체가 아닌가요?? 세상 사람들이 주목하는 사람은 두 부류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ACE였던 사람. 일류 코스를 밟아온 사람들. 화려한 왕과도 같은 사람들. 또는... 잡초와 같이 끈질기게 살아남은 사람들... 특히 이 선수는 왕이랑은 거리가 많이 나 보이는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언제나 투수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 분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캬~ 사진을 올리면서도 소름이 끼치네요~ 내가 가장 좋아했고, 사랑했던 투수 조웅천 제가 처음 야구에 미쳐버리게 된 때는 96년도 현대유니콘스의 창단과 함께였습니다. 정규시즌 4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김재박 감독의 현대유니콘스 그 시즌 가장 영향력 있었던 선수들을 뽑으면 역시 ace 정민태(현 넥센 투수코치)와 한국시.. 더보기
이순신 장군과 김성근 감독이 후손들에게 전하는 편지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 난 조선의 아들로,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선 조센징으로, 한국에선 일본인의 대우를 받았다. 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야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 나는 단순히 알지 못하여, 어깨의 부상에도 제대로 재활 할 수 없었다. 3.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 나는 팀 성적이 좋은 팀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한 적이 별로 없다. 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 나는 단순히 프런트의.. 더보기
V3 SK) 김성근 감독_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모습 4. 자신의 길을 걷다. ※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감기는 안걸리셨나요? 역시 가을은 1~2주 만에 휘익 사라지고, 겨울이 오나봅니다. 가을이 더 짧게 느껴지는 것은 너무 더운 여름 후에 찾아온 아주 좋은 날씨가 떠나가는게 아쉬워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오늘은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님을 비교하는 4번째 시간을 갖어보려 합니다. - 제목은 항상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의 비교이지만 계속해서 제갈공명의 이야기도 끌어 왔습니다. 제가 삼국지를 너무 좋아했거든요. 이것 저것 다 합쳐서 삼국지만 20번 넘게 읽었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제갈공명보다 이순신 장군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제갈공명은 작은 나라를 크게 만들었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유비의 지원 아래에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보기
[플레이오프 5차전 예상] 불광불급(不狂不及)_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김현수야 미쳐라!! 경기 10분전 예상입니다!! 일이 많아서 글을 못올리네요~ ㅋ 아~ 하루하루 피말리는 승부!! 이제 약 3시간 후면 KS에서 SK와 붙을 팀이 가려 지겠군요!!! ㅋ 일단 다행히 차우찬과 히메네스를 1차전에서 SK는 피할 수 있을 것 같구요! ㅋ 2010년 대단한 한 해를 보낸 두명의 투수가 맞대결을 펼치네요~ 승률 1위의 차우찬 Vs 용병 다승 공동1위 히메네스 - 일단 선발 투수만 놓고 보면 너무도 팽팽하네요~ - 불펜 투수... 사실 두 팀 다 할 말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자가 너무 잘 쳐서 불펜이 무너지는 듯 보이니까요.. 하지만 배영수가 크레이지 모드가 되어 주었고, 임태훈도 잘해주고 있으니.. 이것두 비슷해 보입니다. 하향 평준화지만요... - 두산으로서는 역시 삼성의 박한이를 잘 피해.. 더보기
[PO 4차전 예상!!] 삼성의 레딩 Vs 두산의 상삼!! 포스트 시즌 2차전까지는 얼추.. 거의... 완전... 제 예상이 맞아 떨어지더군요..ㅋ 재수가 좋았죠... 에버랜드를 갔다와서 일욜에는 아침부터 야구를 하느라 어제 경기는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ㅠㅠ 사실 전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지만요^^;; ㅋㅋ 첫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두산의 3:2 승리를 예상 했었습니다. 패승패승승 으로요... 그런데.. 어제와 같은 명경기를 펼치다니 ㅠㅠ 그래서 이젠 수정하렵니다!!!!!! 두산의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경기!! 두산이 이길거라 예상합니다~* 일단 선발 싸움!! 레딩 Vs 상삼!! 누가 우세할까요?? 전 쉽게 대답하지 못하겠습니다. 1차전에 보여준 홍상삼의 투구는 더더욱 대답을 어렵게 합니다. 사실 레딩이 그렇게 잘하는지도 아.. 더보기
[바보온달:D의 PO 관람평 및 2차전 예상] 그래도 믿을건 정재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던가??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 책의 장르는 역시 소설!! 소설의 백미는 반전~!! 준플레이 오프에는 각 팀에 명 작가가 한명씩 있었다. 1,2 차전의 시나리오를 완성해나간 정재훈... 4차전에서... 정수빈의 스리런이라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만들어낸 임경완!! 단기전이라는 속성 상, 나중에 극을 쓰는 팀이 패배를 하게 된것은 당연한 일이다!! 플레이 오프!!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작가는 또 나왔다!! 베스트셀러, 밀리언셀러, 인기작가 = 정! 재! 훈! 일 끝나고 치맥과 함께 야구를 보는데.. (가게 안에80% 이상은 두산팬..거기에 껴서 저도 두산응원..ㅋ) 김동주의 홈런과, 이종욱의 희생타, 최준석의 쐐기 2타점 때만 해도.... 분위기는 날아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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