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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사는 사람들

화성 조암 맛집투어 3탄 :: 비빔국수와 멸치국수가 맛있는 '다온 국수' 어쩌다보니 또 면이다. 개인적으로 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 라면 이외의 면을 좋아한다고 느껴본 적 없었는데 이 동네와서 좋아진 듯 하다. 또다른 자아 발견인 것인가. 오늘 소개할 곳은 칼국수는 아니고 소면으로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주는 곳이다. 화성 조암 멸치국수 맛집 :: 다온 국수 이 국수집은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사실 비빔국수를 먹기 위해 간 곳이다. 문제는 내가 비빔국수에 취향이 있다는 것.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ㄷ 브랜드나 ㅁ 비빔국수 같은 경우에 내 취향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중면을 선호하지 않는다. 고추장과 김치로 맛을 낸 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 다행이 다온국수가 그러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보기에도 좋은 것일까?! 빛깔이 매우 영롱하다~ 한 입을 먹기 전에 이미 맛을 느낄 수 있을 듯 했다.. 더보기
[장거리 운전 필수템] _BM7 블루투스 마이크 리뷰 & 수리받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근황 공유 + 미팅 나가는 이야기 오늘은 그냥 최근에 너무너무넘누머ㅜ 정신없이 바빠서 죽겠어요... 아무튼 회사 일로 바쁜데, 다들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으시겠죠? 저는 참고로 외부 미팅을 격렬하게 안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힘든 타입... 그래서 미팅을 나가는 자체가 너무너무 저에겐 스트레스인데요!! 말도 잘 안나오고 말이죠... 심지어 회사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2시간 이상 걸린답니다... 상당히 고된 미팅길이에요. 노동도 신나게! 나는 흥의 민족!! 그럼에도 가야하니까!!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 라는 저의 모토에 어울리는... 스트레스 풀이 & 장거리 운전을 기쁘게 만들어주는 효자템이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 더보기
볼펜리뷰 :: PILOT 볼펜 아크로 드라이브 - 필기감 그립감 매우 좋음. 그런데,,, 오늘은 볼펜리뷰. 유튜브에서 볼펜 추천 콘텐츠를 보고 쿠팡에서 바로 검색을 해서 구매한 볼펜. 5개의 볼펜을 추천했는데 너무 비싼 것 거르고 안예쁜걸 걸렀다. 2개가 남았는데, 사실 하나는 구입을 해서 잘 쓰다가 술마시고 잃어버렸다. (나란 놈이란..) 사실 그 제품도 꽤나 만족스러웠지만 잃어버린 것에 미련은 두지 않는다. 그리고 제품 하나를 더 구매. PILOT 볼펜 아크로 드라이브다. 그립감 최고! 적당한 무게감이 더욱 매력적인 PILOT볼펜 먼저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각인이 가능하다는 점. 예전에 라미 만년필을 사용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라미도 각인이 가능했었다. 라미는 각인이 잘 벗겨지는 느낌이었다면, 이 제품은 왠지 상대적으로 보관이 쉬울 것 같다는 느낌. 보기에는 만년필보다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더보기
골린이의 핑계 :: 낡은 골프 그립 고무 DIY로 바꾸는 법! 우리끼리 야구를 하며 하는 말이 있다. 야구는 자본주의의 끝이라고! 자본주의 스포츠는 돈을 써서 하는 스포츠라고. 타격이 안된다? 배트를 바꿔야지~ 수비가 안된다? 글러브를 바꿔야지~ 주루하다 죽었다? 스파이크를 바꿔야지~~ 야구를 못하는 이유는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 버릇 개 못준다고 골프가 안맞자 다른 이유를 찾게 되었다. "그립이 안좋아~" 실제로 아버지가 쓰시던 클럽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고, 너무 오래된 클럽이라 그립이 삭아있긴 했다. 그런데 스크린골프를 같이 치던 형님이 "야~ 이거 무조건 바꿔야해~ 그립만 바꿔도 5타는 줄겠다" 라고 하니 이보다 좋은 핑계가 있을 수는 없었다. "맞아. 내가 안맞는건 그립 때문일거야~" 그래서 DIY로 골프 그립 바꾸는 것에 도전을 했다. DIY로 골프.. 더보기
화성 조암 맛집 투어 2탄 :: 케밥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화성조암 케밥 맛집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우정읍 자체가 인구 2만이 안되는 작은 기초단체로 주거지역보다는 공단과 농경지가 많은 지역이다. 그 안에 조암시장을 중심으로 자그마한 주거지역이 형성되어있다. 이 조암리에는 매우 높은 타율로 맛집이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다. 주로 국밥 맛집이 많은데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본토 음식점도 꽤나 많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집은 터키 남성과 태국 여성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케밥 맛집이다. 기대하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은 케밥, 기대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케밥 이 작은 식당은 사실 지나다니며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가게다. 심지어 간판도 없다. (아마 이전에 사용하던 건물의 간판이 아직 달려있는 것 같다. 러시아 빵집이었던 것 같다.) 이 곳이 케밥집이라는 것을 짐작케 해주는 것은 이 작.. 더보기
[직장인짤] 현타오면 한번씩 보는 직장 밈~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오늘의 포스팅은 그냥 제 사리사욕 챙기려고 쓰는 글입니다.^^ 한번씩 들여다보는 직장 생활 관련 짤 부지런함과 게으름은... 작은 성향 차이일뿐... 결국 똑똑하냐... 멍청하냐가 좌지우지한다. 호사분면 호구, 호인, 호랭이, 호로새끼 한국 직장인 의외의 생태계 나는 이 일을 자주 당했다고 쓰려고 했는데! 급 왜 당했다고 쓰는가... 의문이 들었다. 그 이유는 이미 노력중인데, 날아와서 더 빨리 하라고 후들겨패서일까? 흑흑... (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어!) 아래 같은 짤은 보면 상당히 맥빠지는것이 현실이다. 마치 처음본 사람에게 내가 맡겨 놓았던걸 달라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럴때는 그냥 깔끔하게, 단호하게, 놉- 이라고 안내한다. 나도 젠틀하게 말하고 .. 더보기
테린이는 테니스 배우는 것이 너무 어렵다. 기본적으로 나는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 아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친구들은 키가 크고 힘이 좋으며, 기본적으로 달리기가 빠르다. 그러나 나는 그 모든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축구를 많이 하던 시절에는 달리기가 느려서 주로 윙백을 봤는데, 상대팀 윙어들은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일이 없었다. 나보다 3~5m뒤에 있어도 스루패스를 먼저 가서 받을 수 있었기에 굳이 라인선상에 있을 필요가 없었다. 상대 미드필더는 마치 지단마냥 위협적인 스루패스를 뿌렸고, 상대 윙어는 음바페마냥 빠르게 달려서 그 공을 잡아냈다. 야구를 시작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대학교 시절 야구를 하고 매일 맥주를 한 잔씩 했는데, 내가 매일 듣던 말은 "얘는 던지는 것도 못해~ 받는 것도 못해~ 치는 것도 못해~ 근데 사람은 참 좋아~" 였다. .. 더보기
화성 조암 맛집 투어 1탄 - 장칼국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넓은 화성 땅에서도 바닷가 쪽에 인접하고 있으며 주거지역보다는 공장이 많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물리적으로 멀기 때문에 신도시가 생기기 어려울 수 밖에 없고, 자연스레 지역은 구 시가지를 만들고 있다. 아직도 오일장이 들어서는 동네. 그런데 이 조암리의 식당들은 다같이 짜기라도 한 듯 매우 높은 확률로 맛집들이 들어서있다. 어쩜 이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들어가면 평타 이상 치는 식당들. 화성시 조암리의 맛집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화성조암 장칼국수 - 가게 이름이 진짜 '장칼국수' 오늘 소개하는 집은 가장 최근에 발견한 맛집이다. 말 그대로 장칼국수 집. 간판부터가 장칼국수다. 사실 장칼국수는 이 때 까지 먹어 본 적이 없었다. 이 날 장칼국수를 먹으러 가는 날도 사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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