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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해야지

[무사 백동수] 무사 백동수로 본 대한민국 무협사극의 문제점!! 먼저! 무사 백동수의 종영을 축하(??) 및 애도(??) 합니다! 1화부터 꼬박꼬박 챙겨본 저로서는 무사 백동수의 종영이 아쉬우면서도 안타까우면서도 좋으면서도 복잡미묘합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사실 기대치까지는 미치지 못한 작품이었기 때문이죠. 사실 처음 아역때까지만 해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자식을 살리려하는 어미의 마음으로 결국 자식이 불구로 태어나게되는 불우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운명을 극복한다는 하나의 스토리를 풀어가는데에만 사용되었을 뿐 다른 스토리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제가 무사 백동수에서 아쉬웠던 점은 다른 많은 글에서 보이는 '왜 여운을 굳이 죽여야 했나?'라는 점이 아닙니다. 작가나 PD의 입장에서는 극적인 장면을 위해... 그리고 스토리를 마무리 짓기 위.. 더보기
[무한도전]무한도전,노래의 진정성을 보여주다 4주간 진행된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쇼킹하고, 어떻게 보면 뻔한 결과로 7팀 모두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7팀 모두에게 대상을 준 것이 쇼킹하다고 느껴졌다면 그만큼 우리가 한 팀을 떨어뜨려야 하는 최근의 오디션 트렌드에 길들여 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한도전은 이번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노래에 대한 진정성을 말해주었습니다. 바로 '유느님' 유재석을 통해서 말이죠! 유재석님은 모두가 알지만 노래를 잘하는 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유재석씨의 노래를 들으며 함께 눈물 흘린 사람들이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1편에서 나온 이적씨의 말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노래는 누가 부르느냐도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음율과 가사.. 더보기
[나는 가수다] 임재범, "나는 가수다"를 통해 "나는 아빠다"를 외치다! "롹큰롤 대디~" 최근 임재범 신드롬이 장난이 아닙니다!! 너를 위해를 부르고 나니 완전 쌩뚱맞게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르더니, 빈잔을 부르니 대북이 이슈가 되었고, 여러분을 부르니 진짜 여러분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의 노래 뿐 아니라 그의 헤드셋과 가정사까지도 모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맹장수술을 받고 「나는 가수다」를 잠시 떠난다고 하고 있습니다. 임재범씨는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여러분이라는 노래를 통해 자신의 인생사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내가 만약 괴로울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라는 가삿말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그를 보면서 많은 청중들과 시청자가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의 엄청난 노래 실력과 그의 인생사를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는 가수다를.. 더보기
[나는 가수다] 7위를 하지 않았는데 7위를 함으로써 모든 것을 이루어낸 김연우의 탈락! 세상 살기 재미 있으신가요? 저는 참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대체적으로 그게 문제가 될 때가 더 많을 정도로 긍정적인 편이죠.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그렇게 재미있게만 살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피곤에 쩔어 있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저의 삶에 웃음을 가져다주는 것들이 몇개 있습니다. 첫번째는 야구입니다. SK 와이번즈가 이기는 날은 저도 힘이 납니다.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저와 팀이 잘하면 또 힘이 나지요. 한주를 기분 좋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두번째는 무한도전입니다. 이미 6년째 저는 무한도전을 전부 챙겨볼 정도로 무도빠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생긴 저의 자양강장제는 「나는가수다」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저의 기대를 훨씬 넘어선 무대로 임재범님께.. 더보기
[나는 가수다] 임재범, "나는 가수다"를 통해 가수를 평정하다! 돌아온 "나는 가수다"의 첫번째 탈락자가 선정 되었습니다. 임재범, BMK, 김범수, 윤도현, 이소라, 박정현, 김연우... 모두 최고의 실력을 가진 가수들 이지만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은 서바이벌이라는 형식 이기게 결국은 한명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탈락자는 발라드의 황제, 김연우 였습니다. 아쉽지만 이제 한동안은 "나는 가수다"에서 김연우씨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빈자리를 다른 훌륭한 가수가 채우게 되겠지요!! 하지만 오늘 "나는 가수다"는 김연우씨의 탈락의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감동이 있는 무대였습니다. 많은 가수분들은 자신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기 까지 한 김연우씨도 마찬가지지만 말도안되는 가창력을 보여준 분들.. 더보기
재미있는 드라마! 부족한 2%의 마케팅 센스~*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몇 편 있습니다. 문제는 모두 월화드라마라는 점ㅠㅠ 짝패와 마이더스인데요. 어짜피 둘 다 본방을 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보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더스는 평가가 극과 극이지만 상당히 내용이 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뭐, 사람들의 평가가 어떻든간에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꽤 일품이구요!! 이민정양이 이렇게 예쁜지 왜 이전에는 몰랐을까요?? ㅠㅠ 시라노를 볼 때도 예쁘다고 생각은 했지만 마이더스에서는 급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뭐, 장혁씨와 김희애 이모님의 연기는 이미 인정 받은 상태니까 더는 말할 필요도 없겠구요... 사실 요즘 김희애님을 보면 계속 개그맨 김영철씨가 떠오릅니다. ㅠㅠ 극에 집중이 안될 때도 있어요 ㅠㅠ 김희애씨.. 더보기
아이유 때문에 hate라는 감정을 느끼다니... 2007년 원더걸스가 본격적으로 걸그룹의 포문을 열고, 2008년에는 소녀시대가 그 뒤를 잇더니.... 요즘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수많은 걸그룹이 대한민국 가요계를 점령하고 말았습니다. 2ne1, 카라, 티아라, 레인보우, 시크릿, 브아걸, 포미닛 등등등 세기도 벅찰 정도의 많은 걸그룹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자신들의 세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규모 걸그룹들간의 세력다툼에 작디 작은 소녀가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바야흐로 "아이유"의 시대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오빠야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습니다 ㅠㅠ 물론 저도 그 오빠야 중의 한 명이구요~ 솔직히 BOO~ 나, 마쉬멜로우를 부를 때만 해도, 아이유양에게 갈 저의 눈과 귀 따위는 없었습니다!! 원더걸스, 소.. 더보기
나에게 기쁨과 슬픔을 안겨준 시크릿 가든을 회상하며... 저의 주말 저녁을.... 아니, 우리의 주말 저녁을 즐겁게 해주던 시크릿가든이 5년동안 애 셋을 낳는 사회 지도층의 솔선수범과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ㅠㅠ 분명 해피엔딩으로 끝난 드라마인데 왜 저의 가슴은 이리도 메어지는 것일까요? ㅠㅠ 사실 이번 드라마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이 화면입니다. 저희 집은 고깃집을 합니다. 파주 탄현면 법흥리 유승앙브와즈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하죠. 자랑 같지만 이 근방에서는 가장 크고, 손님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이 저희 집에서 촬영을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저희 집은 액션스쿨 배우들이 자주 와서 먹고 가거든요. 정두홍 감독님도 종종 오시구요. ㅋ 그런데 왜 굳이 자리를 옮겨서 촬영을 했냐구요? -_-;; 단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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