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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해야지

재미있는 드라마! 부족한 2%의 마케팅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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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몇 편 있습니다. 문제는 모두 월화드라마라는 점ㅠㅠ 짝패와 마이더스인데요. 어짜피 둘 다 본방을 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보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더스는 평가가 극과 극이지만 상당히 내용이 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뭐, 사람들의 평가가 어떻든간에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꽤 일품이구요!! 이민정양이 이렇게 예쁜지 왜 이전에는 몰랐을까요?? ㅠㅠ 시라노를 볼 때도 예쁘다고 생각은 했지만 마이더스에서는 급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뭐, 장혁씨와 김희애 이모님의 연기는 이미 인정 받은 상태니까 더는 말할 필요도 없겠구요... 사실 요즘 김희애님을 보면 계속 개그맨 김영철씨가 떠오릅니다. ㅠㅠ 극에 집중이 안될 때도 있어요 ㅠㅠ 김희애씨가 싫어할만한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ㅋ

문제는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드라마에서 마케팅 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포스팅을 올리는 것입니다.


지난 화요일 방송분에서 전화번호가 인쇄된 종이가 적나라하게 나오더군요. 이 번호를 보고난 뒤 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번호는 비어있는 번호일까? 아니면 마케팅을 위한 번호일까?' 실제로 드라마에 번호를 노출한 뒤 그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배우들의 목소리가 전화를 받는 이벤트도 꽤 있었거든요.


그래서 호기심을 못참고 저는 결국 전화를 걸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이 번호는 없는 번호이므로 다시 확인하시고.....";;;;;; 너무도 허무한 결말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 광고와 연계하여 전화로 다양한 광고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드라마에서 번호를 노출하기도 하면서 이렇게 센스가 없다니.. 참으로 아쉽더군요. 뭐, PR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한탄이었습니다. 뭐, 아무리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전 한 번 본 드라마는 왠만하면 끝까지 보기에 마이더스 또한 마지막회까지 함께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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