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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해야지

아이유 때문에 hate라는 감정을 느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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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원더걸스가 본격적으로 걸그룹의 포문을 열고, 2008년에는 소녀시대가 그 뒤를 잇더니.... 요즘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수많은 걸그룹이 대한민국 가요계를 점령하고 말았습니다. 2ne1, 카라, 티아라, 레인보우, 시크릿, 브아걸, 포미닛 등등등 세기도 벅찰 정도의 많은 걸그룹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자신들의 세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규모 걸그룹들간의 세력다툼에 작디 작은 소녀가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바야흐로 "아이유"의 시대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오빠야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습니다 ㅠㅠ 물론 저도 그 오빠야 중의 한 명이구요~

솔직히 BOO~ 나, 마쉬멜로우를 부를 때만 해도, 아이유양에게 갈 저의 눈과 귀 따위는 없었습니다!! 원더걸스, 소녀시대, 티아라, 카라만 좋아하기에도 충분히 바빴으니까요... 하지만 "나는요~ 오빠가~ 좋은거~~~~~얼!! 어떡해??" 라는 아이유양의 고백을 들어버린 후, 저는 패닉상태에 빠져버렸고... 아이유님을 섬기는 정도가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ㅠㅠ 그룬데~~~ 그~~ 룬~~~ 데~~~



아이유양이 저에게(??) 고백하기 전까지 제가 숨도 못쉴정도로 좋아하던 티아라의 은정양과 아이유가 나오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보는데... 저 나쁜눰이!! 저 못된눰이!! 혀도 꼬부라진 눰이!! 우리 순진한 필숙이를 꼬득이는 것도 모자라서!!!!!! 아우~~~~~~~~~

사실 제가 2pm을 좀 좋아라 하는 편이었습니다!! 재범사태까지는 솔직히 2pm이 무슨 노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Again&again이 노래가 좋아서 듣다가 2pm에게도 좋은 감정이 꽤 많았습니다. 닉쿤이 빅토리아 여신님과 얼레리 꼴레리 하며 부부인척 해도 좋아라 했습니다!! 흠...

드라마 이래서 잘 만들어야 합니다!! 적어도 우영만큼은 용서할 수 없네요... 드림하이를 보며 우영에게 분노하신 여러분들!! 모두 일어납시다!!!!!!!!!!! 아우~~~~~ 나는 까치발 안들고도 잘 맞을 수 있는데 ㅠㅠ

지금까지 미친소리를 한 없이 늘어놓은 아이유양의 열혈한 빠돌이였습니다 ㅠㅠ 이런 쓸데없는 포스팅마저도 끝까지 읽어주신 당신은 아이유를 능가하는 천사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왕 천사께서 왕림하셨으니 아래에 있는 손가락을 살포치 터치해 주시고 가심이 어떠실런지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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