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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지/다이어트합시다

[다이어트 스토리] 30살 정상 체중인의 누베베 내돈내산! 2달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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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펜디에요~!!
뜻밖에 누베베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듯 하여, 오늘은 누베베 2달째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대부분 예식 앞둔 예신분들이 급히 선택을 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곳들보다 후기를 많이 봤음) 결과적으로 얘기하면!!! 예..잘 빠집니다. 빠져요! 근데 운동도 가볍게 해주고 그래야 탄력있게 빠져요. 

 

1. 1달 먹고 남은 약 추가로 받기

 

1달 먹고 나서, 1달 반 남은 약을 추가로 받았어요.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3~4일 이후에 발송해주더라고요. 이때 약의 세기를 조정할 수 있으니, 1통이 남았을때 다시 신청하면 된답니다. 사실 저는 이사가 겹쳐서 미리 같은 약을 받았는데, 조금 후회 + 다행인 점이 있어요. 한달정도 먹으니 약에 익숙해졌다고 해야할까요? 2알 먹어도 배가 슬쩍 고파오기도 하고, 단걸 더 먹고 싶기도 하고 그런 상태다보니 약의 세기를 좀 강하게 할까?! 이런 고민이 있었는데, 이미 전 남은 약을 받아버린 것...^^;; 그나마 다행인 점은 기존에 약도 세서 2알씩만 먹었기에, 원래 용량인 3알로 늘려면 된다는 사실이에요.
 
사실 생각보다 살이 잘 빠지길래, 머리 많이 쓴 날은 단걸 먹기도 했는데 좀 덜먹어야 살이 더 빠질 것 같아요. 아무튼 다이어트에 좀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6월달에 수중 촬영을 가기로 했는데, 다같이 살이 안빠지면 한복 촬영으로 가고, 살을 빼면 드레스 촬영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  피지컬100보니 엄청난 바디의 소유자들이 많던데, 마냥 살을 빼서 찍는 것보단 좀더 건강하게! 근육도 붙여서 찍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답니다. 
 
 

2. 누베베 2달째 먹으며 얼마나 감량했는가?

 

모두들 궁금해하실...누베베 먹어서 정말 살을 뺐는가? 일단 59.5 kg 에서 시작해서 첫달에 이미 56kg 정도를 찍었고~ 속도는 현저히 감소해서 현재 55.5kg 까지 내려왔습니다!!!!!! 거의 차이가 없죠?! 예.... 한달은 워낙 운동량이 많았어서 쭉쭉 잘 빠졌는데, 이번달은 바쁘기도 하고, 골프로 주 운동을 바꾸면서 운동량이 급격이 하락했죠. 필라테스 근력 운동도 안하게 됨... 그래서 그런지 체지방을 빼는게 쉽지가 않았어요! 물론 식단도 1/3달은 좀 흐트러져서, 2/3달 정도 꾸준히 챙겨서 감량을 성공한 듯해요. 역시 사람이 덜먹어야 잘빠진다는... 사실... 식단이 90%다!!!!
 
예전보다 입맛도 나쁘지 않은데, 위가 줄어서 그런지 많이 안먹게 되는건 사실이에요. 예전같았으면 체중 감량할때 2kg 정도만 빼면 몸이 허한 기분 + 으슬으슬하고 아프고 힘든 기분이 들었는데 요즘 컨디션은 원래 힘든건진 모르겠지만...^^;; 그냥 좀 피곤한데 덜먹어서 허한 그정도 느낌이 듭니다. 아마 이러다가 살이 더 빠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감량 무게로 치면 이번달은 아쉽지만, 그 과정이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지도, 짜증스럽지도, 고통스럽지 않다는건 누베베 감비정의 엄청난 효과에요. 수영하러 가면 펜디 살빠졌어!!! 얼굴이 진짜 작아졌다!!! 이런 소리를 듣게 되어 기분은 좋아집니다.
 


 
3. 식습관 개선


하하 근데, 안먹는게 좀 습관이 들었는지 저녁을 대충 먹고 운동을 하다 오면 집와서 지치고 배고프고 허한 기분이 들거든요. 근데 먹고 싶단 욕구가 안들어요!!! 저녁에 먹고 후회하는 그 마음보다 안먹는게 낫다! 란 생각이 드나봅니다. 예전 같았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이라도 한그릇 먹을까? 하면서 끓여먹고 출근했는데, 요즘은 편의점의 삼각김밥 큰거 하나만 먹으면 오전이 견딜만해요. 돌돌 말려있는 김밥 사면 점심시간까지 배부른..매직! 하지만 역시 사람이 당과, 야식을 줄여야지만 살을 뺼 수 있나 봅니다.  
 

 


4. 화장실 문제...


굳이 이런 문제를 언급해야할까...싶긴했는데, 너무 너무 먹는 량이 줄어서 저는 이제..프룬을 먹기로 했답니다. 딱히 불편한 기분은 없는데, 그냥 마치 원래 화장실을 안가는 사람이 된 것처럼 사네요... 이슬만 먹고 살면 이지경이 될 듯한 느낌... 아무튼 누베베 방문했을때 받았던 약을 다시 먹어야겠어요~^^... 근데 야채 많이 먹으면 사실 문제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야채 없는 내 인생...

 



5. 그럼에도 누베베 만족하는가?

이걸 묻는다면 저는 무조건 예라고 말할겁니다… 누베베 꼭 드세요. 왜냐면 그렇지 않고서야 먹는양을 줄이는게 감당이 안되기 때문이죠. 사실 그냥 먹고싶다는 욕망을 더 억제하는데 중요한데 멘탈이 나약해져서 못빼는 것일뿐… 분명 더 뺄 수 있단 확신이 있어요. 아! 근데 점점 약효과 떨어지기 때문에, 꼭 추가로 받는다면 더 강한 약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뭐..2~3개를 번갈아 먹고 있답니다. 

 

 

6. 앞으로의 다이어트 계획은?

 

에,,, 또,,,, 다이어트 계획이라고 한다면!!!! 일단 식단을 다시 지키기 위해, 닭가슴살과 현미 주먹밥을 샀다는 거?! 앞으로는 제 주식은 이 두가지가 될 듯 합니다. 똑같은거 먹는거 잘하거든요...(별로 안질려 함) 운동전에 닭가슴살 먹고, 아침은 주먹밥 먹고, 단거 끊고, 점심만 잘 챙겨먹어도 여기서 2kg 정도는 더 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59에서 55-> 53까지 빼게 된다면 정확히 3개월간 6kg 뺀거네요;; 누베베의 빅픽쳐... 아무튼 51까지 더 빼고 싶긴해서, 아마 당분간은 여전히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게 될 것 같군요. 내년 결혼하기 전까지 유지하는 것까지요. 하하! 

 

 

아무튼 담달에 또 돌아올게요 안녕!

 

 

* 광고 아님...핫딜 떠서 산 내돈 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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