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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해야지

시크릿가든 하지원_그 헤아릴 수 없는 매력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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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미친듯이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길라임과 김주원이 바뀌면서 쪼꼼 애매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은 주말 10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라임을 연기하고 있는 하지원씨의 매력은
.
.
.
뭐,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데요.. (뭐임;;)


천천히 생각해보니 제가 하지원씨의 꽤 많은 작품을 즐겨보았더군요.
지난 10여년의 하지원씨를 잠시 살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 시작해 보렵니다~ ㅋ



1. 터프지원

김태희, 송혜교, 수애, 손예진을 비롯한 참 많은 여성 탤런트분들은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남성들의 마음을 빼았았습니다.
하지만.. 하지원씨는 다양한 터프한 매력으로 남,녀 팬들의 마음을 휩쓸어 버렸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요즘 나오고 있는 시크릿가든』에서의 길라임이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턴트우먼역을 소화하면서 군인들이나 사용한다는 "다, 까"체를 사용하는 길라임은 그냥 보이쉬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사실 하지원씨의 이런 매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 것을 많은 팬들이 알고 있습니다. ㅋ
가장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지원씨의 터프한 매력은 역시
대한민국에 수많은 "다모폐인"을 양성해낸『다모』채옥이였을 것입니다.


2003년은 제가 재수를 하고 있던터라.. 드라마를 안봐서 저는 다모폐인이 되지 않았었습니다만....
대학교를 가고나서 DVD로 다모를 본 뒤... 채옥이에게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사실... 이서진도 미친듯이 멋있었지요..ㅋ


특히 이 작품을 통하여 하지원씨는 대한민국 Top 탤런트로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었지요.
다모에서 너무 많은 인기를 얻게 된 하지원씨는 이와 비슷한 맥락의 영화를 찍게 되지요.
포청 다모역을 했던 하지원씨가 찍은 영화는 강동원씨와 함께한 『형사』입니다.


정말 가슴아픈 일이었지요 ㅠㅠ
제 기억이 맞다면... 완벽한 흥행실패... ㅠㅠ
드라마에서 공짜로 만날 수 있던.. 그것도 정말 예쁘고, 멋있게 나왔는데....
굳이 돈내고 똑같은 캐릭터를 보러 가지 않았겠지요.. ㅋ
뭐, 스토리가 가장 문제였겠지만요~

사극이 아니더라도 하지원씨의 보이쉬한 매력은 끝이 없었습니다.
지금 시크릿가든 라임처럼 돈은 없지만 터프하고 열심히 사는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임창정씨와 함께 찍었던 『1번가의 기적』입니다.


극장가서 영화를 보긴 하였지만...ㅠㅠ
초등학교때부터 임창정씨를 너무 좋아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가수 임창정만 좋고, 배우 임창정에 대해서는 실망만 갖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하여 임창정씨 영화를 안보게 되었는데...;; (아, 수많은 팬들께는 죄송;; 걍 제 취향이니까요..)
여기서도 하지원씨는 역시 자신의 매력을 맘껏 뽐내주셨습니다.

사실 이러한 하지원씨의 매력은 하지원씨의 데뷔 초 모습을 기억하신다면 의아해하실 모습도 아닙니다.
학교 2에서 그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생각하신다면.. ㅋ


어릴적 사진 보면.. 참으로 순수한 미인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ㅋ
이러한 터프한 매력의 하지원씨!! ㅋ

하지만 8색조 매력의 하지원씨는 이런 매력만 있는 것이 아니죠~ ^^

2. 공포 지원

어느 여자 배우건, 예쁜 배우들이 꼭 한번씩 거쳐가는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공포인데요~*
특히 『여고괴담 시리즈』는 대한민국 여스타들의 등용문이었었죠.

하지원씨도 공포영화에서 그녀만의 공포연기를 선보이신 적이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열기와 함께 등장했던 『폰』입니다.


저 번뜩이는 눈빛이 보이십니까?? ㅋㅋ
사실 영화 속에서 하지원씨는 그닥 무서운 캐릭터가 아닌데.. 완전 속아서 봤었죠..ㅋㅋ
귀신으로 나왔던 그 꼬마여자아이의 눈빛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문제는 하지원시 데뷔작들은 다 이런분위긴가 봅니다.
영화데뷔작이... (제 기억이 맞나 모르겠지만..;;)
『진실게임』이었었죠. 스타에 대한 열열하지만 잘못된 팬십으로 용의자가 되었던..ㅋ
살짝의 노출도 있었더랬죠... (아... 그걸 노리고 본건 아니었다는 @.@;;)


하지만 요즘 이런 연기를 하기엔...
하지원씨의 급(?)이 너무 높아져 버렸죠..ㅋㅋ

다양한 매력의 하지원씨..
그녀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3. Beautiful 지원

가장 여성스러운 하지원씨를 보게 된 첫 작품은..
사실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나온 작품인 『황진이』에서였습니다.


황진이가 살아돌아온다면 이런 모습이었을까 싶을 정도였지요.
하지원씨는 황진이에서 다모의 명성을 뛰어넘을 정도의 시청률과 사랑을 얻었습니다.
가장 동양적이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 작품이 황진이라면..
현대적이며 청순하고 지적이며 순수해 보이는 아름다움을 보여준 작품은 바로 『바보』입니다.


요 몇 주전에 처음 강풀님의 만화에 푸~~~욱 빠져버렸었죠.
만화 "바보"를 보고 너무 울어버린 뒤.. 영화를 보지 않을 수 없어서 늦게나마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건 뭐... 영화 보는 내내 하지원씨만 보게 되더군요....
사실 그 영화 출연진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박희순씨이지만..
이 영화에서 만큼은 하지원씨만 보게 되었습니다.
Oh~~~ Beautiful 지원~~ ㅋㅋ

그리고.. 하지원표 청순가련형의 대표적인 드라마가 있었으니..
수 많은 팬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수정이 그녀였습니다.


조사마와 소사마의 사랑을 독차지한 그녀!! 하.지.원!!
뭐, 사실 저는 박예진이 더 좋긴 했었습니다... 잠시 딴눈을 팔던 시기였었죠...ㅋㅋ
이런 청순가련 여주인공을 좋아하지도 않던 시기였었고...ㅋㅋ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한 두살 더 먹다보니.. 그냥 예쁘면 다 좋네요~~
저는 여배우 박애주의자입니다!! 우헤헤헤헤헤헤 ^0^~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너무 보고 싶었지만....
이런 저러한 사정으로 보지 못했던 영화...
『내사랑 내곁에』에서도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더라구요..


김명민님에 대한 마음이 더 크긴 하지만..
몇몇 스틸샷을 찾아보니.. 역시 하지원입니다~~ ㅋㅋ

아..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집니다...
지금 시크릿가든을 하고 있는데 ㅠㅠ
보지도 못하고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슬픕니다..

친구놈이랑 쐬주 한 잔 하면서 이 슬픔을 달래 보아야겠습니다.
쬐끔이라도 재미있었으면 추천글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기대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용~ 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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