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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어야지

태평양의 넓고 깊은 맛을 음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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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두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 & 여자, 성인 & 미성인, 군필자 & 미필자... 그리고 직업이 있는 자 & 직업이 없는 자!! 저는 굳이 저를 나누자면 직업은 없으나 군대는 다녀온 성인 남자입니다. 뭐, 그냥 백수란 소리이지요 @.@ 저는 끝까지 취업준비생이라고 하지만요~ ^^;;;;

백수라는 신분!! 참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눈치도 많이 보이구요!! 하지만 솔직히 시간도 많습니다. 이 남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제가 앞으로 가게 될 회사를 결정하겠지만요.ㅋㅋ 저는 저의 많은 시간 중에서 맛있는 것 멋는 것과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가 되네요 ㅠㅠ 오늘도 맛있는 것 먹고와서 리뷰 남겨요~~


안산 한대앞 역에 있는 『진참치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사이즈가 크기 않은 것이 그리 맛있어 보이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함께 맛있는 것을 많이 먹으러 다니는 친구놈이 추천하는 집이라서 함께 갔습니다. (아, 솔직히 친구들이 사준다고 해서 끌려 갔습니다;;)
오랜만에 먹게 되는 참치회!! 문 앞에서부터 침이 고이더군요~~ 꿀꺽!! >ㅜ<


사실 기본 세팅은 어딜 가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참치회집에 갔을 때의 기본상식!! 절대로 테이블에 앉지 않는다!!ㅋ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참치회집은 주방장님께서 즉석에서 2~3점씩 썰어서 계속해서 올려주십니다. 기본 가격만 내면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오게 되죠. 가격은 참치의 부위에 따른 가격이지 양에 따른 가격이 아니라는 사실!! ㅋ


제가 맛있는 죽에 대하여 집착이 있나 봅니다ㅠㅠ 전복죽이 나왔는데.. 사실 제가 해산물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뜨겁게 나오지도 않았구요.........(아, 제가 사진 찍는다고 이짓 저짓 하다가 다 식었을지도 모릅니다 ㅠㅠ)


자~ 이제 본격적으로 참치회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ㅋㅋ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참치회집에서 참치회를 먹다보니 술을 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제정신으로 찍을 때는 그나마 먹음직하게 찍히는데... 점점 술에 취해갈수록 오토포커스도 무용지물이 되어가고 ㅠㅠ


모두들 아~~~~~~~~~~~~~~ 하세요^^ 참치 회 한점 갑니다~~ ㅋ 이제 우리 나이로 28살 밖에 안됐지만...(아직 어림..) 한 살 한 살 많아질때마나 저의 식성이 바뀐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도 고기가 많이 좋긴 하지만, 점점 향긋한 채소들이 함께 할 때의 느낌을 알아가고 있어요~~ ㅋㅋ

태평양 참다랑어의 기운으로 힘내서 살아봐야죠!! ^^ 동파사고 많이 나던데~ 모두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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