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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해야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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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이라는 동물이 직접 접해보지 못하면 느낄 수 없고 공감도 할 수 없는 동물인 듯 합니다.

그리고 공감하지 못하면 감사하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미콘에서 일을 하면서 참 재미있는 경험들을 합니다.

일반 직장을 다녔다면 절대, 결코 느낄 수 없는 감정들...


정말 작은 것 하나에도 감동하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을들!



지난 주, 드디어 미콘 스튜디오에 간판을 설치했습니다.

miicon 로고를 그대로 옮겨놓은 간판!



멀리서 보기에 눈에 딱 드러오고, 보기도 좋은 우리 간판!

하지만 솔직히 간판 하나하나를 보며 감동하기는 쉽지 않죠~

우리 미콘의 간판이 설치되고 나서... 

길을 걷거나 운전을 하고 가다보면 길거리의 간판이 보입니다.


저 간판은 디자인이 색다른데~

오~ 저건 진짜 예쁜데?  

뭐야~~ 저건!! ㅡㅡ;


이런 단순한 간판 평가가 아닙니다.


'이 작은 간판 하나를 만드시면서 이 곳의 사장님은 얼마나 큰 감동을 받으셨을까?'

'이름 짓는 것도, 간판 다는 것도 참 쉬운 일이 아닐텐데... 우리나라에는 큰 도전을 하신 사장님들이 많이 계시구나...'


간판을 보며 감동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더군요!!

사실 이런 마음이 언제 사라질까 두렵기도 합니다.



이제 막 간판을 단 우리 미콘!

Dreams in Concrete라는 우리의 슬로건과 비전 아래서

대한민국이 아직 보지 못한 콘크리트의 영역을 창조하고자 모였습니다.


아직은 작은 회사이지만 작은 경험들 하나하나에 감사하고 감동하고 있죠!

이렇게 한걸음씩 전진하다보면 성경말씀처럼 우리의 나중은 심히 창대해지리라고 믿습니다~^^


우리 간판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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