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갈량

PR전공자가 PR 대행사에서 느끼게 되는 딜레마 사실 제목이 참으로 자극적입니다. 어찌보면 일 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놈이 쓰기에 거만한 글일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제가 스스로 느낀 전공으로서의 PR과 실무에서의 PR... 그 사이의 딜레마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나는 전략가인가? 아니면 기술자인가?' PR을 전공하다 보면 누구나 전략이라는 부분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짠 전략과 전술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에 관해 공부하다보면 헤어나올 수가 없게 되지요. 하지만 PR Agency에서 제가 일하면서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내가 과연 PR 전략가인가?" 라는 점이었습니다. PR 대행사에서는 실제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보다는 보도자료 작성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단순히 기획기사를 작성하는 대필기자의 느낌이었죠. 아마 제가 느낀.. 더보기
V3 SK) 김성근 감독_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모습 4. 자신의 길을 걷다. ※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감기는 안걸리셨나요? 역시 가을은 1~2주 만에 휘익 사라지고, 겨울이 오나봅니다. 가을이 더 짧게 느껴지는 것은 너무 더운 여름 후에 찾아온 아주 좋은 날씨가 떠나가는게 아쉬워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오늘은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님을 비교하는 4번째 시간을 갖어보려 합니다. - 제목은 항상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의 비교이지만 계속해서 제갈공명의 이야기도 끌어 왔습니다. 제가 삼국지를 너무 좋아했거든요. 이것 저것 다 합쳐서 삼국지만 20번 넘게 읽었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제갈공명보다 이순신 장군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제갈공명은 작은 나라를 크게 만들었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유비의 지원 아래에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보기
V3 SK) 김성근 감독_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모습 3. 상대를 속이는 신묘한 계책 # 하늘이시여~ 이미 주랑을 보내셨거든, 왜 또 공명을 보내셨나이까!! #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겼구나~ 제갈공명의 일생일대 가장 큰 라이벌이었던 오나라의 주유와 위나라의 사마의가 한 말입니다. 제갈공명은 언제가 사람들이 상상도 하지 못하는 계책으로 승리를 쟁취하곤 했습니다. 공명 예화 1. 적벽에서 오나라와 위나라는 대치중인 상태였습니다. 오나라의 주유는 공명이 자신보다 뛰어남을 알고 계속해서 죽이려 하였죠. 어느날 강에서 싸워야 하는데 오나라에는 화살이 부족하다며 10일동안 화살 10만개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것이었죠. 공명을 죽이기 위한 속셈이었죠. 하지만 공명은 전쟁에서 10일은 너무 긴 것이 아니냐며 오히려 그 기간을 3일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3일째 되던 날 새벽!!.. 더보기
V3 SK) 김성근_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모습 1. 방어적 승부사!! 드디어 한국프로야구 2010년 시즌도 끝이 났습니다. 패넌트레이스 기간동안 SK와 가장 호각을 이루었던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의 무기력한 경기력과 함께 4:0의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승리의 중심에는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님이 계셨습니다. 그의 전술야구는 이미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지배하고 있지요. 저는 감히 김성근 감독님을 저의 평생의 멘토이자 가장 존경하는 분인 忠武公 여해 이순신 장군에 비교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 닮은 꼴!! 방어적 승부사!! - 역사상 가장 지략이 뛰어난 인물을 뽑으라면 누구를 뽑을 수 있을까요? 범려? 한신? 제갈량? 악비? 예로부터 중국인들은 가장 뛰어난 지략가를 제갈공명에 비유를 했었습니다. 비교만 되어도 그 인물의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짐작할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