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cafe the air의 녹차빙수는 대박~^^ 빈티지바닥은 쪽박.. OTL..

제가 좋아하는 합정역의 cafe the air!

지난 주말 녹차빙수를 먹고 싶어서 합정역을 찾았습니다!

이전에 여러번 cafe the air를 찾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20~30분 가량 대기를 하다가 겨우 들어왔습니다!!

cafe the air는 카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와인도 판매를 하고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사람이 세배인 듯 합니다. ㅋ

막상 인테리어로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멋진 분위기를 내는 것은 테이마다 놓인 조명의 힘이 크죠!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해가 밝게 떠 있기 때문에 패스~ ㅋ

오늘의 목적이었던 녹차빙수를 시킵니다~

우와~~~~

정말 놀랍습니다! ㅋ

위에는 녹차아이스크림에 중간에는 팥 약간.. 아래는 녹차를 얼려서 갈아놓은 빙수가 그득그득~

맛은 일품입니다!!

녹차향이 진하게 나는 것도 좋고, 팥이 많이 달지 않은 것도 좋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견과류는 입안의 심심함을 달래주네요~

예쁘고 맛있고 시원한 녹차빙수로 입과 몸을 즐겁게 해주니 바닥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곳도 노출콘크리트로 빈티지바닥을 연출한 카페입니다!

제가 미크리트를 홍보하기 전에 여러번 왔었지만 그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바닥!

빈티지가 컨셉이라고는 하나 이 곳의 빈티지바닥은 한숨이 나왔습니다 ㅠㅠ

'빈티지'라는 말은 '빈티지하게 아름답다'라는 말이죠!

정말 오래된 것 같은 느낌만 내서는 큰일날 수 있습니다!

마치 밀리터리 룩을 연출하기 위해 진짜 군복을 입는 느낌??

아니면 빈티지 패션을 연출하기 위해 워싱이 다 빠지고 무릎이 마구 늘어난 청바지에 

목이 가슴까지 늘어나고 누렇게 변한 흰 티를입은 느낌???

이런건 그냥 낡은 것이지 빈티지한 멋은 아니죠!

빈티지바닥도 마찬가지 입니다.

콘크리트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려야 하는데 이렇게 하자가 곳곳에 있으면 안되죠 ㅠㅠ

이토록 콘크리트의 질감을 살리고 다양한 색감을 이용해서 고급스러운 빈티지바닥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미크리트에 관심이 있으시면 031-293-8404로 연락을 주세요^^

무튼, 배가 부르고나니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래도 녹차빙수가 맛있으니 cafe the air에 또 가고 싶네요~ ㅋㅋ

오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 합니다!!

합정역 2번출구에서 홍대입구역쪽으로 5분정도 걸어가시면 합정역의 명물 cafe the air가 나옵니다^^

데이트 하실 때 꼭 들러보세요~!!

P.S.... 이 카페에서 지금 여자친구 옆에 처음으로 앉았었다고 여자친구가 추억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