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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색해야지 군대의 기억으로 되돌아보는 보수와 진보의 차이 2005년 12월이었던 것 같다.이런 말이 있겠냐마는 이등병 말호봉... 그러니깐 일병으로 진급하기 직전.우리 중대는 행정병들을 제외하고는 3개의 소대가 있었고, 돌아가면서 배식과 짬통처리를 맡았다.배식이야 그렇다 치고, 짬통처리는 조금 귀찮은게 있었는데그 무거운 짬통을 철로된 수레에 싣고 짬처리장으로 끌고가 짬처리를 해야 하는 것이었다.더러운것이 힘드냐 하면 사실 그렇진 않다.군대는 생각보다 훨씬 청결한 공간이고, 이 음식들은 조금 전 까지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으니... 여름에는 금방 생기는 벌레 때문에 조금 힘들 수 있으나, 정말 고된 것은 겨울이었다.철로 된 수레는 손에 물기라도 조금 있으면 손이 달라붙을 정도로 차가웠다.이 차가운 수레를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서 짬처리장까지 가는 것이 가장 .. 더보기
  • 뉴스봐야지 내란동조죄 국민의힘 해체하라!! - 당명부터 갖다 버려라!! ">올 4월이었나보다.광주 망월동 묘역을 찾았다.민주화운동은 시대의 정신이었고, 후배들에게 민주주의라는 크나큰 선물을 준 아픈 역사라고 생각했다.그런데 아니었다. 2024년 12월 3일.윤석열을 비롯한 충암파 3인방은 국가내란죄를 저질렀다.비상계엄령 발령.하지만 그 본질은 군사 쿠데타.국회를 점거하고 선관위를 점령한다.왜인지 모르지만 겸손공장에서 김어준을 체포 시도했다.그리고 이 계엄령은 고작 6시간 만에 진압됐다.시민들은 빠르게 여의도로 모였고, 국회의원들도 빠르게 국회로 모였다.작전에 투입된 군인들도 시민이었고, 시민들이 다치지 않게 자연스레 밀려주었다.5.18 민주화 선배님들이 피로 알려준 대응 법이었을 것이다. 우리 국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1919년 3월 1일 그랬듯.1960년 4월 19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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