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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봐야지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 보여주기 전까지는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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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 보여주기 전까지는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말이 아니다. 스티브잡스가 한 명언의 일부를 가져왔을 뿐이다.


A lot of times, people don't know what they want until you show it to them.


특히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의 경우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패턴과 색감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에 에폭시 코팅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 시절 연출된 바닥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가 현재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되어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카페와 레스토랑의 바닥마감을 자신의 공간으로 가져오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것이 진짜 자신이 원하는 패턴과 느낌이냐고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색이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기호를 가지고 있다!

패턴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나의 색으로 깔끔하게 연출되는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얼룩덜룩한 느낌의 빈티지바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문제는 자신이 깔끔한 패턴을 좋아하는지, 얼룩덜룩한 패턴을 좋아하는지,

자신의 공간에 어떤 패턴이 어울리는지를 보여주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결코 잘못이 아니다! 당연한 일이다

가지고 있는 데이터의 수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주택의 바닥 마감!

적게는 5~10년, 많게는 평생을 살게 될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바닥 마감!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할까?

너무도 감사하게도 미크리트가 아니면 안된다고 고집하신다!

바탕면 상태가 너무도 안좋아 우리가 시공을 거절 하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미크리트로 시공해달라고 하셨다.

문제는 색과 패턴!

밝고 깨끗한 바닥을 싫다고 하신다.

얼룩덜룩한 느낌으로 연출을 해달라고 한다. 미크리트의 마블링 연출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마블링 연출사례 바로가기)



클라이언트의 기호에 맞게 시공하는 것!

그것이 당연히 best이다!

하지만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반드시 클라이언트의 기호에 맞는 것은 아니다!

공간에 더욱 어울리면서 클라이언트의 기호에 맞는 연출을 하는 것!

이것이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 토탈솔루션을 지향하는 미크리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인테리어 실장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미크리트 피그먼트 웜그레이 색상으로 타설을 했다.

하나의 색으로 전체를 커버한다!

깔끔한 것이 싫다는 클라이언트의 말!



타설을 한 직후의 모습이다.

아무리 봐도 너무도 깔끔하다.

이음매도 없고, 색의 패턴도 없다.



1mm이하로 얇게 타설하는 오버레이 제품이지만 양고대 자국도 없다!

하지만 자신이 있는 이유는 무기질 자재인 콘크리트의 속성을 너무도 잘 이해하고, 미크리트의 속성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색으로 연출을 하지만 비균질 자재인 콘크리트는 사람이 상상하지도 못할 멋진 패턴을 연출할 것이기에~

미크리트의 색상이 공간과 매우 잘 어울어질 것을 알기에~



결론을 말하자면, 클라이언트의 반응은 '대만족'이다.

마블링 패턴과 비교해서도 '자신이 진짜 원하던 패턴은 이것이다!'라고 말을 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는 콘크리트의 패턴!




너무 밝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패턴을 연출하는 홈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

클라이언트의 니즈와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시공결과!


클라이언트에게는 언제나 감사하다!

우리가 연출할 수 있는 최고의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는 클라이언트의 신뢰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

사람들은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들이 진짜로 원하는 색과 패턴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미크리트는 더욱 다양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시공 기술자를 넘어 콘크리트 아티스트가 되고 싶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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