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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야지

PR 전략의 프로세스와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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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PR을 전공하고 PR 대행사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저의 블로그에는 PR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챙피한 일이지요.. 그래서 앞으로 PR에 관한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가차없이 질책 부탁드립니다!  ㅡㅡ+

4년간 제가 배운 것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PR의 큰 흐름" 이라는 것입니다.
수업에는 조직컴, 설득컴, 헬스컴, Internet PR, MPR 다양한 수업들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결국 PR이라는 단어로 모이게 된다는 것이지요.
PR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다른 것들은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PR의 흐름은 무엇일까요??
대학교에 가면 PR 기획론이라는 수업이 있습니다.
사실 홍보 원론에서도 진행이 되는 내용이지요.

조직의 목표 설정 -> 상황분석(STP, SWOT) -> 문제점 도출 -> 커뮤니케이션 목표 설정 -> 타겟분석 -> 키 메시지 및 매체설정 -> 전략 도출 -> 전술도출

뭐, 순서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이러한 순서를 따르게 됩니다.
이것은 무슨 순서일까요?
PR 및 광고의 아이디어를 짜내는 순서일까요?



저는 설득의 순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 사람에게(또는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고 변화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이지요.

사공이 없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 목표가 없으면 아이디어는 산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상황을 분석하고, 분석이 되면 뭐가 문제인지 나오겠지요.
문제가 나왔으면 정확한 해결을 위한 목표가 나올 것입니다.
그럼 그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할 상대를 생각해 봐야겠지요(타겟분석)
타겟 분석이 되면 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와 매체(채널)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메시지와 채널을 어떠한 식으로 이용할 것인지에 관한 전략이 나오게 되겠지요.
그리고 그 큰 방향 안에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이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참 쉽죠잉~?

자연스러운 이야기는 그 어떤 이론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들어 낸 자연스러운 이야기는 자신이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그 흐름만 기억한다면
대본이 필요 없게 만들어 줍니다.

결국 PR의 프로세스는 프레젠테이션을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만들어주는 가장 큰 무기인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를 설득하는 최고의 무기인 셈이지요.

PR에 대한 포스팅 첫번째 시간을 이렇게 어이없이 끝내려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욱 탄탄하고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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