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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지

[운동 이야기] 어쩌다 골프 입문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오늘은 운동이야기에요. 어쩌다 보니, 골프를 배우게 됐단 말이죠? 제게 골프란 마치 부자들의 취미, 돈이 좀 있어야 하는 취미, 뽐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미, 도란도란 수다 떨고 같이 노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미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내가 하게 될 줄이야... 혼자 운동하는 걸 즐기고, 돈없는 제게 골프라니...? 인생은 모를 일이에요. 아무튼 골프의 매력은 뭘까요. 뉴마인드 님이 골프를 쓴 이야기를 봤는데,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스포츠라니 너무 차디찬 것입니다. 아무튼 운동을 사랑하는 일인으로 골프에 대한 오늘의 생각~! 1. 골프의 매력은 뭘까? 소올직히~ 아직도 골프의 매력은 뭔지 모르겠다입니다.^^;; 80분 가서 연습하는데, 시간이 후딱 가긴하는데 뭔가 재밌다? 아.. 더보기
테니스, 매력적이야! (테린이이자 골린이가 보는 테니스와 골프의 차이점 난 참 취미가 많다. 내가 생각해도 많다. 살을 빼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편해지다보니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이 생기고 있다. 15년째 하고 있는 사회인 야구가 오래만나 편한 친구 같다면, 지금 막 시작하는 골프와 테니스는 처음만나 설레는 이성같다. 특히 테니스는 지금까지 왜 내가 이 세상을 몰랐을까? 라는 아쉬움을 줄 정도로 재미있다. 뚱~ 땅~ 퉁~~~ 탕~~ 공을 주고 받으며 맞춰보는 호흡 내가 제일 잘 하는 스포츠 중 하나는 탁구다. 군대에서 일병때 탁구로 휴가증을 받았다는 말을 하면 알 사람들은 그 의미를 알 것이다. 네트스포츠의 매력은 혼자가 아니라 상대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다. 비단 승부가 아니라 하더라고 서로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주고 받는 것 만으로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3kg -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그저께까지는 감량이 25Kg였고, 현재까지는 27kg까지 감량해 연말, 연시, 설명절까지 위기가 많았지만 그래도 감량은 성공했다. (물론 감량폭은 더뎌졌다.) 다이어트는 힘들지만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다이어트를 의지로 하는건 남들은 몰라도 나에겐 불가능한 이야기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길을 걷는 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가 초등학생 한 명 정도의 무게를 덜어내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말 그대로 식단이었다. 안 먹는 것? 아니다. 약의 도움을 받으면 안먹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심지어 보상단식을 할 때엔 2끼를 연속으로 굶어야 하는데 이 조차 조금 익숙해지면 할 만 해진다. 지금은 사실 종종 술이나 뭘 먹고 보..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30살 정상 체중인의 누베베 내돈내산! 1달 후기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01. 근황 공유 요즘 운동하느라 너무 삶이...좀 힘드네요. 어제는 수영갔다가 필라테스 갔다가 골프 연습하러 다녀왔는데, 마치 전생에 운동을 안해서 이번 생에 몰아서 고통받고 있는걸까? 생각이 들 정도로... 간만에 기계적으로 운동했네요. 1일 2개 운동은 재밌지만.. 3개 운동은..좀..아닌 것 같다...^_ㅜ... 02. 다이어트 전의 나 아무튼 요즘 저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답니다. 열심히 사시는 뉴마인드 님에게 자극을 받아서 저도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이제 1달 되었어요. 제가 그리 살이 쪘냐고 묻는다면, 사실 그냥 적당히 보기 좋은 체형인데요! 문제는 제가 단걸 좋아하고, 많이 잘 먹는다는 거에요~~~~ 그래서 운동을 조금이라도 안하면 훅 훅 찌는 타입이라, 운동을 안할수..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2kg - 자본주의의 다이어트법은 돈을 쓰는 것! 그런데 왜 거절하는 분위기지? "야구는 자본주의 스포츠의 끝이지. 야구가 안되면 돈을 써야하는거야~ 타격이 안되면 배트를 바꾸고, 수비가 안되면 글러브를 바꿔야지~ 돈 쓰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하게 되거든~" 야구팀 선배의 조언이다.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그 본질이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돈을 써서 레슨을 받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자본주의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이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목표를 잡았다면 가장 빠르게 가는 길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길이다. 의지만 있다면 다 할 수 있다고? 세상에서 가장 의미 없는 말이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세상에 몸짱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공부 못하는 사람은 왜 있다는 말인가? 결심을 했다면 결심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1㎏ - 결심, 다이어트 모든 결심이 그런 것 같다. 사전에 미리 준비하고 작정하고 계획을 세우는 결심은 사실 실패확률이 높다. 사실은 매우 짜친 어떠한 계기가 결심을 도와주기 마련이다. 100kg이 넘는 체중. 걷는 것도 힘든 일상. 살 좀 빼라는 말 따위는 사실 다이어트를 결심하는데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 너무 익숙해져버린 말이니깐. 다이어트라는 험난한 길을 걷기에는 세상엔 너무 매력적인 유혹이 많다. 맛있는 음식, 함께 있을 때 더 즐거운 친구, 따뜻한 침대, 일상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해줄 잠깐의 낮잠~ 하지만 결심을 하지 않으면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없다. 그리고 그 결심은 매우 사소할지라도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에서 시작된다. 나의 경우엔 야구가 그 시작점이었다. 2022년은 사회인야구를 시작한지 14년차가 되..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프롤로그. 아직 5kg 남았다! 나는 5개월차 다이어터다. 작년 8월 20일 오후에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그날부터 오늘까지 다이어트를 이어오고 있다. 정확히 오늘로 156일차. 감량은 오늘 아침자 기준으로 25.5kg (사실 25.5kg감량까지 갔다가 설연휴라 이것저것 먹었더니 조금 올랐다.) 10킬로짜리 아령 두개를 덜어내고도 5킬로를 덜어냈다. 사람들이 묻는다. "도대체 뭘 해서 살을 뺀거에요?" 나는 답한다. "뭘 해서는 살을 못빼더라구요. 뭘 안해야 살이 빠지죠. 안 먹어야 됩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은 다이어트의 방식이 아니다. 세상에는 다이어트 방법이 너무나 다양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도 많다. 다만 나는 뚱뚱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공감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를 실패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 내가 앞으로 남기려는.. 더보기
발가락이 뭐라고 허리, 무릎 통증이 사라졌을까? 발가락이 뭐라고 허리, 무릎 통증이 사라졌을까? 내 기억이 맞다면 내 허리통증의 역사는 매우 긴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대학교 때 축구동아리를 하며 축구를 하고나면 그 다음 2~3일은 허리통증과 싸워야만 했다.군대에서 허리가 아픈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재수를 할 때는 허리때문에 매일 물리치료를 했을 뿐 아니라, 새벽에 한 시간씩 수영을 하기도 했다.시간이 매우 아깝던 재수생활에 허리 통증때문에 버린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다.고3때로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일주일에 2~3일은 허리통증으로 인해 야간자율학습을 하지 못했다.고등학교 1~2학년 때도 허리 통증이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지금 내 나이가 35살이니 대충 기억나는 것만 셈을 하더라도 17~8년은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한 것이다. 군대에서 무릎을 다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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