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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지

다이어트 스토리 6kg - 드디어 다이어트 종료 시점에 대해 설명을 듣다 어느덧 다이어트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났다. 지난 8월 20일부터 시작이었으니 만으로 딱 8개월 되는 날이 내일 모레다. 30kg감량을 하는 시점부터 개인적으로 만족을 한 느낌이 드는 건지, 봄이 되면서 식욕이 돋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조금씩 먹는 생활이 지겨운건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다이어트 라이프를 잘 지키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에는 병원을 한 달에 한번 또는 5주에 한 번정도 방문을 하는데 최근 진료 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목표는 한 달 동안 2kg은 빼야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지금까지의 과정을 생각하면 한달에 2kg은 너무 쉬운 목표이기도 했다. 하지만 정체기가 올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한 달동안 2kg만 감량을 하더라도 충분히 성공적이라는 내용. 그러나 사실 지난 한 달은 다이어.. 더보기
골린이 골프백 (캐디백) 고르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오늘은... 드디어 맘에 드는 골프백을 찾은 이야기 써봅니다.^^ 골프채가 있으면, 당연히 손에 바리바리걸이 될 수 없으니 가방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가방을 찾는 모험을 떠나기 시작했어요. 제 주변 사람들이 골프는 다들 비싼거 사라. 오래 치게 될 것이다. 이러면서 영업을 엄청 해주더라고요. 일단 골라야 하는 첫번째 카테고리는 끌고 다닐 것이냐! 스탠드형을 살 것이냐! ❤ 스탠드파: 간지가 있다. 레슨해주시는 프로님은 끌고 다니는게 편리하긴 하다! 근데 채 그거 얼마나 무게한다고 30대 초반에 벌써 끄는 걸 드냐! 간지나게 스탠드형 가자~! 어짜피 카트에 다 넣어다닌다! ❤ 캐리어 파: 편리한게 짱이다! 내주변의 본격 40대 분들의 권장이였다. 여자들은 드는거 힘든데 끄는거 얼마.. 더보기
골린이의 핑계 :: 낡은 골프 그립 고무 DIY로 바꾸는 법! 우리끼리 야구를 하며 하는 말이 있다. 야구는 자본주의의 끝이라고! 자본주의 스포츠는 돈을 써서 하는 스포츠라고. 타격이 안된다? 배트를 바꿔야지~ 수비가 안된다? 글러브를 바꿔야지~ 주루하다 죽었다? 스파이크를 바꿔야지~~ 야구를 못하는 이유는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 버릇 개 못준다고 골프가 안맞자 다른 이유를 찾게 되었다. "그립이 안좋아~" 실제로 아버지가 쓰시던 클럽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고, 너무 오래된 클럽이라 그립이 삭아있긴 했다. 그런데 스크린골프를 같이 치던 형님이 "야~ 이거 무조건 바꿔야해~ 그립만 바꿔도 5타는 줄겠다" 라고 하니 이보다 좋은 핑계가 있을 수는 없었다. "맞아. 내가 안맞는건 그립 때문일거야~" 그래서 DIY로 골프 그립 바꾸는 것에 도전을 했다. DIY로 골프.. 더보기
테린이는 테니스 배우는 것이 너무 어렵다. 기본적으로 나는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 아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친구들은 키가 크고 힘이 좋으며, 기본적으로 달리기가 빠르다. 그러나 나는 그 모든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축구를 많이 하던 시절에는 달리기가 느려서 주로 윙백을 봤는데, 상대팀 윙어들은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일이 없었다. 나보다 3~5m뒤에 있어도 스루패스를 먼저 가서 받을 수 있었기에 굳이 라인선상에 있을 필요가 없었다. 상대 미드필더는 마치 지단마냥 위협적인 스루패스를 뿌렸고, 상대 윙어는 음바페마냥 빠르게 달려서 그 공을 잡아냈다. 야구를 시작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대학교 시절 야구를 하고 매일 맥주를 한 잔씩 했는데, 내가 매일 듣던 말은 "얘는 던지는 것도 못해~ 받는 것도 못해~ 치는 것도 못해~ 근데 사람은 참 좋아~" 였다. ..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30살 정상 체중인의 누베베 내돈내산! 2달째 후기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뜻밖에 누베베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듯 하여, 오늘은 누베베 2달째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대부분 예식 앞둔 예신분들이 급히 선택을 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곳들보다 후기를 많이 봤음) 결과적으로 얘기하면!!! 예..잘 빠집니다. 빠져요! 근데 운동도 가볍게 해주고 그래야 탄력있게 빠져요. 1. 1달 먹고 남은 약 추가로 받기 1달 먹고 나서, 1달 반 남은 약을 추가로 받았어요. 카카오톡으로 신청하면 3~4일 이후에 발송해주더라고요. 이때 약의 세기를 조정할 수 있으니, 1통이 남았을때 다시 신청하면 된답니다. 사실 저는 이사가 겹쳐서 미리 같은 약을 받았는데, 조금 후회 + 다행인 점이 있어요. 한달정도 먹으니 약에 익숙해졌다고 해야할까요? 2알 먹어도 배가 슬쩍 고파오기도..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5kg - 다이어트의 부작용? 창조혹사! 글을 쓰는 시점에서 드디어 30kg 감량목표를 달성했다. 계속 30kg 감량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몸무게를 찍었다는 의미다. 아침에 체중을 재고나면 낮과 밤엔 아침보다 무게가 오른다. 그런데 그러면 쫌 어떤가? 그 무게를 찍어봤다는 것이 의미가 있지. 살을 빼고나니 모든게 달라져있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보게 된 '숫자'는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정확히 보여준다. 2020년, 간수치(GGT)가 232까지 올라갔었다. (정상범주 : 남성 11~63, 90이 넘으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일을 하다가 꾸벅꾸벅 졸기 일수였고, 운전을 하면서도 졸음과 싸우는게 일상이었다. 아마도 술의 영향 때문이었겠지.// 다이어트를 하고나니 잉여 체력이 엄청나다. 기본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으니 술을 마실 체력.. 더보기
[일반인이 수영 1.5km 장거리 대회 준비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펜디에요! 3월, 4월에 안산, 안양 1.5km 장거리 수영 대회가 있어서 열심히 요즘 준비중이에요. 정말 열심히? 인가 하면 딱히 별건 없는데, 작년 10월인가..11월에 안양 대회는 1.5km 30분 기록을 냈었어요. 올해는 정말 28분대로 줄이고 싶어서 안간 힘을 써서 수영을 했는데, 결국 어제...자유 수영 28분을 달성해서 기쁨의 눈물을 주륵주륵 ㅜㅜ흘렸답니다. 얏호~! 그래서 그냥 오늘은 대회 준비를 위해 뭘하고 있냐...를 써보려고요. 사실 거창해보이지만, 일반인이 퇴근 후 소소하게 준비하는 일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 기초 체력 다지기 가장 기본은... 장거리는 뭐니뭐니해도 체력입니다. 체력이 힘들면 중간중간 쉴 수 밖에 없어요. 체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인터벌 등의 운동.. 더보기
다이어트 스토리 4kg. 살이 빠지면서 바뀌기 시작한 것들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어떤점이 좋아질까? 다이어트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겠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느낄 수는 없는 것들 같다. 일단 전후 비교를 하려면 이전의 나의 모습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Before (over 100kg 시절) - 걷는게 제일 싫음 - 솔직히 10분 걸으면 지침 - 풋살 가서는 3분 이상 못뜀 - 야구할 때 도루하면 지침 - 2층 걸어올라가면 숨참 - 바지 사이즈 36인치(는 꽉 끼고 늘어나면 입을 수 있음) - 간수치 170(232에서 술 줄이고 많이 내려옴. 170은 다이어트 직전 수치) - 만성피로 - 코골이 (사실 코골이는 군인 시절 몸무게가 지금보다 덜 나갈 때도 많이 골았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나서는 부쩍 걷는 시간이 많아졌다. 차를 가져가지 않고 갈 수 있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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