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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_한일 클럽 챔피언십의 득과 실?! ※ 한국시리즈가 연상되는 경기결과 - 경기결과 3:0.. 그 이상으로 처참한 결과는 안타수가 2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누...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을 한 스코어였습니다. 뭐, 원래 SK가 많이 상대해보지 않은 투수에게 약한건 다 아는 거잖아요^^ 게다가 국대 차출 및 부상으로 인하여 주전선수 중 무려 7명이 빠져버렸으니... 결과는 사실 게임 시작 전에 결정이 되어 있을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질경기 졌다고 헬렐레 하고 있기는 좀 그렇잖아요~ ^^ 오늘 경기에서도 보완해야 점과 조금이나마 얻은 점이 있는 것 같아서 포스팅 해 봅니다!! ※ 데이터를 능가하는 타자가 필요하다!! - SK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면밀한 데이터 분석이라는 점입니다. 데이.. 더보기
★☆★할아버지는 안되고 아버지는 되는 김성근 리더십★☆★ "욕심 많은 까지는 맞는데 노인 아니야" - [욕심 많은 노인]이라는 별명이 어떠냐는 질문에 "할아버지는 손자를 오냐오냐 해서 키우지. 아버지는 마음이 아파도 끝까지 지켜봐야해" "불쌍한 마음을 갖으면 리더로서 지는거야" - 감독은 아버지와 같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며... 지난 11월 9일 KBS 승승장구에 SK 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님께서 출연하셨습니다. 요즘들어 TV를 잘 못보는 제가 우연찮게 예고편을 지나쳐 보면서 완전히 기다렸지요.ㅋ 예전에 김성근 감독님의 자서전인 『꼴찌를 일등으로』에서 본인 스스로 위트가 있다고 하셨는데, 방송에 출연하신 감독님은 참으로 위트가 넘치셨습니다. 예전 자신과 지금 김광현을 비교하자면... 자신이 더 나았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때.. 멋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습니다.. 더보기
▶▷▶최선을 다하면 욕먹는 희한한 세상◀◁◀ "참으로~ 미스테리한 일입니다." 개그콘서트에서 박영진 요원이 말 꼬투리를 잡으며 하는 개그입니다. (사실 유행어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 언젠가부터 정말리 미스테리한 일들이 이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 되고 있는 것이지요!! ※ 지옥훈련을 왜 욕하지?? 작년, 야구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이 두 손 들고 환영할만한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 "2009 외인구단"이 그 작품인데요. 그 인기나 재미를 논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1년도 넘게 지난 작품의 내용을 왈가왈부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없죠. ㅋ 드라마 말미에 외인구단 선수들이 무인도에서 받은 훈련의 모습들이 인터넷에 떠돌며 큰 이슈가 됩니다. 문제는 그들의 그 훈련을 보면서 사람들.. 더보기
★☆★ SK를 이기는 법, SK가 이기는 법 ★☆★ ※ 1차전 : 충격의 역전패 클로져로 나와서 방어율이 0.00이었던 송은범이 맞은 끝내기 안타였기 때문에 그 충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모두가 SK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1승 1패. 경기를 보는 내내 시즌 중의 SK가 떠올랐습니다. 승리를 하지 못할 때의 SK 공식과 너무 닮아 있었지요. 지독하게 점수를 뽑지 못하는 못습들... 한국시리즈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조동화의 선제 적시타와 이호준의 다시 앞서나가는 솔로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으니 말이죠. 그 이후에도 여러번의 찬스에서 단 한점도 달아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습니다. ※ 2차전 : 집중력있는 완승!! 2차전에서는 달랐습니다. 초반 또 지독하게 0점 승부가 지속되길래 불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하였죠. S.. 더보기
아름다운 늪과 같은 팀 SK_SK가 최강인 이유!!! 2000년대 후반!!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팀을 뽑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SK 와이번즈일 것입니다. 야구를 보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어느팀이 좋냐고 묻는다면 답은 제각각이겠지만, 가장 잘하는 팀을 뽑으라고 하면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SK 와이번즈를 뽑습니다. 최강의 팀 SK!! 하지만 SK가 최강이 된 것은 2007년, 김성근 감독님의 부임 이후입니다. 변변한 스타선수 한 명 없는 SK와이번즈. 2007년 이후로 최강의 팀이 되었지만, 급작스럽게 강팀이 되다 보니 많은 야구팬의 욕도 먹은게 사실이지요. 팬이 없는 야구. 스타 선수들이 없는 야구. 감독 혼자서 하는 야구!! 하지만 이런 점이 SK가 극강의 힘을 가진 팀이 되게 한 원동력일 것입니다. 2009년, 2010년 SK의 4번타자는 누가 뭐라해.. 더보기
나의 영웅_ 조웅천님께서 SK 코치로 돌아온다!! 잡초... 끈질긴 생명력을 대표하는 생명체가 아닌가요?? 세상 사람들이 주목하는 사람은 두 부류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ACE였던 사람. 일류 코스를 밟아온 사람들. 화려한 왕과도 같은 사람들. 또는... 잡초와 같이 끈질기게 살아남은 사람들... 특히 이 선수는 왕이랑은 거리가 많이 나 보이는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언제나 투수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 분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캬~ 사진을 올리면서도 소름이 끼치네요~ 내가 가장 좋아했고, 사랑했던 투수 조웅천 제가 처음 야구에 미쳐버리게 된 때는 96년도 현대유니콘스의 창단과 함께였습니다. 정규시즌 4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김재박 감독의 현대유니콘스 그 시즌 가장 영향력 있었던 선수들을 뽑으면 역시 ace 정민태(현 넥센 투수코치)와 한국시.. 더보기
이순신 장군과 김성근 감독이 후손들에게 전하는 편지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 난 조선의 아들로,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선 조센징으로, 한국에선 일본인의 대우를 받았다. 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야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 나는 단순히 알지 못하여, 어깨의 부상에도 제대로 재활 할 수 없었다. 3.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 나는 팀 성적이 좋은 팀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한 적이 별로 없다. 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 나는 단순히 프런트의.. 더보기
V3 SK) 김성근 감독_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모습 4. 자신의 길을 걷다. ※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감기는 안걸리셨나요? 역시 가을은 1~2주 만에 휘익 사라지고, 겨울이 오나봅니다. 가을이 더 짧게 느껴지는 것은 너무 더운 여름 후에 찾아온 아주 좋은 날씨가 떠나가는게 아쉬워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오늘은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님을 비교하는 4번째 시간을 갖어보려 합니다. - 제목은 항상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의 비교이지만 계속해서 제갈공명의 이야기도 끌어 왔습니다. 제가 삼국지를 너무 좋아했거든요. 이것 저것 다 합쳐서 삼국지만 20번 넘게 읽었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제갈공명보다 이순신 장군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제갈공명은 작은 나라를 크게 만들었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유비의 지원 아래에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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