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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

V3 SK) 김성근 감독_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모습 4. 자신의 길을 걷다. ※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감기는 안걸리셨나요? 역시 가을은 1~2주 만에 휘익 사라지고, 겨울이 오나봅니다. 가을이 더 짧게 느껴지는 것은 너무 더운 여름 후에 찾아온 아주 좋은 날씨가 떠나가는게 아쉬워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오늘은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님을 비교하는 4번째 시간을 갖어보려 합니다. - 제목은 항상 김성근 감독님과 이순신 장군의 비교이지만 계속해서 제갈공명의 이야기도 끌어 왔습니다. 제가 삼국지를 너무 좋아했거든요. 이것 저것 다 합쳐서 삼국지만 20번 넘게 읽었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제갈공명보다 이순신 장군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제갈공명은 작은 나라를 크게 만들었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유비의 지원 아래에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보기
V3 SK) 김성근_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모습 1. 방어적 승부사!! 드디어 한국프로야구 2010년 시즌도 끝이 났습니다. 패넌트레이스 기간동안 SK와 가장 호각을 이루었던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의 무기력한 경기력과 함께 4:0의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승리의 중심에는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님이 계셨습니다. 그의 전술야구는 이미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지배하고 있지요. 저는 감히 김성근 감독님을 저의 평생의 멘토이자 가장 존경하는 분인 忠武公 여해 이순신 장군에 비교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 닮은 꼴!! 방어적 승부사!! - 역사상 가장 지략이 뛰어난 인물을 뽑으라면 누구를 뽑을 수 있을까요? 범려? 한신? 제갈량? 악비? 예로부터 중국인들은 가장 뛰어난 지략가를 제갈공명에 비유를 했었습니다. 비교만 되어도 그 인물의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짐작할 .. 더보기
최강 SK 와이번즈!! 새로운 역사를 쓰다!! * 2009년 잠실.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 마운드에는 이번 한국 시리즈가 끝나면 바로 팔꿈치 수술을 받아야 하는 채병용이 올라와있다. 타자는 기아 강타선 중의 한 명인 나지완. 마지막 1구를 던지고 채병용은 아차 싶었다. 나지완의 호쾌한 스윙과 함께 2009년 가을 야구는 기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SK의 팬이라면 그 누구도 채병용을 욕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김성근 감독님 마저도 그 상황에서 채병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사실을 안타까워 하셨죠. 2009년의 패배는 SK에게는 아픔도, 실패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그들이 더욱더 독을 품을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지요. 결과론 적으로 2010년 페넌트레이스 vs 기아의 전적은 14승 5패. 2009년 SK의 우승을 가져갔던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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