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만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2030세대의 국뽕정서와 반문정서에 대한 담론 90년생으로 대표되는 2030, 그리고 10대의 특성 중 하나는 국뽕을 극혐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말하는 것을 '국뽕'이라고 하며 하나의 조롱거리로 삼는다. 이 조롱자체를 즐기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정말로 월드클래스의 성적을 보여줬을 때 "크으~ 국뽕 지리네~ 주모~~ 국뽕 한그릇 추가요~" 라고 역으로 희화화 하는 것 또한 국뽕을 스스로 조롱하는 놀이문화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이 국뽕을 극혐하는 정서는 애국심이 없어서 발현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앞서 말했듯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진짜로 좋은 성적을 거둘 땐 '국뽕 만땅이요~'등의 표현으로 기분이 좋다는 것을 거침없이 표현하기 때문이다. 류현진이나 손흥민이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 그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