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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 나의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 [feat. 김춘수의 꽃]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이름이라는 것.단순히 입에서 터져나오는 소리에 불과할 지 모르는 그 것.하지만 그 이름은 한 사람의 의미가 되기도 하고, 인생이 되기도 한다.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수많은 사람들.그들에게는 그.. 더보기
새로운 도전-원예 Life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이유? 끊임없이 도전을 하기 때문이다! 도전 하는 사람이 멋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도전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실패가 너무 두렵기 때문이다. 난 얼마전에 업무로 인해 정말 작은 것에 도전을 했다. 그것은 바로 해바라기 키우기! 바보같은 내가 하나의 생명체를 키워내는 것이 가당키나 하냔 말이다!! 하지만... 나의 첫 작품인 해바라기는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다. 원래 있던 터전이 좁아보여서 이렇게 분갈이도 해줬다. 건강하게 자라라고 나도 안먹는 영양제도 심어줬다. 이 아이가 꽃을 피우면 진정 나도 기쁠 것 같다. 이제 나의 사무실에서의 첫 일과는 이 아이에게 물을 주는 것이 되었다. 해바라기야 자라라! 나를 안보고 해만 봐도 좋다! 난 너를 끝까지 보고있을테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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