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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어야지

연어초밥? 끝판왕을 보여주지! 합정 정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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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초밥? 끝판왕을 보여주지! 합정 정무관




오늘의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포스팅이다.

이 곳을 내가 아직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다니...

허허허~

그야말로 내 견문이 이리도 좁구나~~를 느끼게 해준 식당인데 말이다.




개인적으로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하게는 좋아하지 않았다!

물론 지금도 왠만한 식당에 가서는 연어를 1조각 이상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맛만 본다는 말이다.

그런 내가 연어를 찾아먹게 만들어버린 집이 있었으니,

바로 합정의 정무관 초밥이다.




정무관초밥은 크게 두가지 요리를 맛보러 갈 수 있는 곳이다.

회&초밥 그리고 간장새우!

초밥이 맛있을 수 있는 이유는 회가 맛있기 때문일 것이다.

당연히 이 곳의 회와 초밥은 평균 이상이다.


간장새우 국물에 밥비벼먹으면 그냥 끝남! 정신 나가게 되어 있음!



그런데 평균 이상이라고 칭하는 이유는 사실 모듬초밥은 그냥 평균 이상이라 말할 정도기 때문이다.

맛있는 초밥집은 많고, 그 중에서 차별화가 되려면 사실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이곳의 모듬초밥은 그 '특별함'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굳이 특별함을 말하자면 모듬초밥에도 '연어초밥'이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 곳의 연어초밥(연어 회 포함)은 매우 특별하다!

그 신선도 때문인지, 두툼한 두께 때문인지 맛도 특별하고,

입에서 녹는 느낌도 특별하다!

어른들을 모시고 가도, 직장 회식으로 가도, 친구들과 가도 무리가 없다.

누구의 입맛도 잘 맞출만한 맛이란 소리이다.



정무관의 연어초밥은 지방이 많은 편인데,

그 느낌이 입안 가득 풍성함으로 다가온다. 

예전에는 소주를 팔지 않고, 사케와 맥주만 팔았었다.

아마도 정통 일식집의 느낌을 주기 위함이었으리라~

하지만 한국의 현실의 파악한 듯,

이제는 소주도 판매한다.

완벽해진 것이다!


1인당 1메뉴를 시키면 간장새우를 한마리씩 서비스로 주신다.


1인당 1메뉴를 시키면 간장새우를 1인당 한 마리씩 서비스로 주신다.

술을 많이 마시면 연어구이를 서비스로 주시기도 한다.

이 곳이 더 좋은 이유는 바로 테라스의 자리 때문인데~

맞은편 건물이 정통 일본 분위기를 낸 인테리어를 해놓아서,

오히려 정무관에서 식사를 할 때, 그 느낌이 더 살게된다.

조명이 멋지기 때문에 밤에 가면 더 분위기가 좋다.


정무관초밥 포스팅을 올리면서 맛있는 교토 사진을 올려본다. 정무관 테라스 자리의 뷰가 이렇다!



단언컨대 이토록 기대치를 높여놓아도,

갔을 때 결코 실망하지 않을 가게가 분명하다!

연어를 싫어하는 나를 연어를 찾아 먹게 만들어준 식당이니~

합정 근처에 오면 꼭 찾아보길 권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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