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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
때로는 내 눈에 담긴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음에 아쉬움을 느낀다.
제주에서의 3일은 나에겐 아쉬움 덩어리이다.
카메라에 담은 풍경은 내 눈으로 본 그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난다.
이 한장의 사진이 좋은 이유는
그 날 흘러내린 땀과 새까맣게 타버린 내 피부와 금새 녹아버린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얼음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폭염 속의 제주도를 돌아다니다가 너무 아름다운 광경에 찍은 한 장의 사진.
카메라 앵글 속의 제주는 폭염이 끝나기를 바라는 제주도민들과 여행객들의 바람을 담고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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